구단뉴스

강원FC, 주장단 선임 완료 ‘주장 한국영’

2024-02-05 3,966
강원FC가 주장단 선임을 완료했다.   강원FC는 주장으로 한국영, 부주장으로 김영빈, 황문기, 이광연을 선임했다. 한국영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주장을 맡았다. 한국영은 강원FC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지난 2017년 강원FC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리그 153경기에 출전했다. K리그에서 강원FC 유니폼만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 원클럽맨이다. 강원FC 소속 리그 출전 3위에 올라있다.   한국영은 “많이 어려운 자리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최대한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윤활유 역할을 잘 수행해 팀이 마지막 순간에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 시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빈은 지난 2020년 강원FC로 이적한 이후 핵심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최근 3년 연속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수비진의 버팀목이 됐다. 지난해 K리그1 필드 플레이어 가운데 가장 많은 시간 그라운드 위에 있었던 선수였다. 김영빈은 “부주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 솔선수범해서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문기는 경기장 안팎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선수단의 분위기 메이커다. 지난 2021년 강원FC에 입단해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지난해엔 측면 수비수 변신에 성공해 멀티 플레이어로 거듭났다. 황문기는 “부주장이 되었는데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팀이 목표하는 파이널A와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연은 지난 2019년 강원FC에 신인으로 입단한 터줏대감이다. 어느덧 부주장의 중책을 맡을 만큼 성장했다. 지난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경기당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이광연은 “처음 해보는 부주장이다. 주장을 잘 보필해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장단 구성을 완료한 강원FC는 튀르키예 전지훈련을 통해 2024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연습경기에서 러시아의 강호 디나모 모스크바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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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정경호 수석코치 영입-한국영 주장 선임

2023-06-22 5,323
강원FC가 새로운 변화로 후식기 이후 리그를 맞이한다.   강원FC는 A매치 휴식기가 끝난 후 리그 재개 전 여러 가지 변화를 맞게 됐다. 윤정환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강원FC 2대 주장’ 정경호를 수석코치로 영입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 출신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강원FC에서 선수 생활을 보낸 정경호는 약 12년 만에 수석코치로서 고향 팀에 돌아오게 됐다.   정경호 코치는 “강원FC는 나에게 큰 애착이 있는 고향팀이다. 오랜만에 선수가 아닌 코치로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수석코치로 합류한 만큼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윤정환 감독님을 도와 선수들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원FC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주장단을 교체했다. 새로운 주장에 한국영, 부주장에 윤석영-김대원-김대우를 선임했다. ‘강원의 심장’ 한국영은 2021시즌 부주장을 맡아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부리그 잔류를 이끌어냈다. 지난 4월 강원FC 통산 100경기를 치른 윤석영은 고참으로서 한국영과 함께 리더 역할을 맡는다. 김대원은 팀의 중간급 연령대로, 형라인과 동생라인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2000년생 김대우는 Z세대 선수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주장단으로서 헌신한 임창우-서민우는 새 주장단과 함께 팀을 도울 예정이다.   한국영은 “감독님께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라고 기회를 주신 것 같다. 현재 팀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분위기 반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동료와 팀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주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강원FC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윤정환 감독 체제’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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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23 시즌 주장단 선임 ‘임창우 주장·서민우 부주장’

2023-02-07 6,056
강원FC가 2023 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강원FC는 선수단을 이끌 새로운 주장에 임창우, 부주장에 서민우를 선임했다. 임창우는 지난 시즌 부주장으로 선수들 간의 가교 역할을 했고,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며 팀의 좋은 성적에 이바지했다. 올해는 주장으로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리더십을 보여줄 전망이다. 부주장이 된 서민우는 2020 시즌 강원FC에 입단해 70경기에 나서며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또한, 팀에서 ‘그라운드의 철학가’로 불리며 동료들의 귀감이 되는 선수다.   임창우는 “이번 시즌 주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선수들과 팬분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올해 선수들과 함께 구단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민우는 “입단 4년 차에 부주장이 되어 감회가 새롭다. 팀에서 중간급이 됐기 때문에 주장에게 닿지 않는 목소리를 챙겨서 잘 전달해 건강한 팀으로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부주장 선임 소감을 남겼다.   한편 강원FC는 지난 1일 부산 기장으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울산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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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저.축.고 – 오늘 저녁 축구 고?” 강원FC 첫 주중 저녁 경기 직장인 취향 저격 이벤트 진행, 호텔숙박권, 항공권, 맥주 등 푸짐한 상품 증정

2022-05-17 8,665
강원FC가 주중 저녁 경기 ‘취향 저격 행사’로 관중을 기다린다.   강원FC는 오는 18일 첫 주중 저녁 경기를 맞아 직장인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장외 행사장 맥주 교환처에서 성인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퀴즈브루어리 맥주를, 미성년자 관중에겐 게토레이를 제공한다. 맥주 교환처 옆에선 강릉 중앙시장 맛집 ‘명성닭강정’ 판매 부스가 관중을 기다린다. 입장권 제시 시 닭강정을 1천 원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고 성인 구매자에겐 스퀴즈브루어리 1캔을 추가 증정한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홈경기에도 선수들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를 실시한다. MD 스토어에서는 지난 16일 성년의 날을 기념해 03년생 선수들이 일일 점원에 도전한다. 그들은 성년의 날을 맞이한 동갑내기 구매자에게 MD 상품 20% 할인과 강웅이 액세서리를 선물한다. 또한 MD 상품 구매 후 응모권을 작성한 구매자 대상으로 스카이베이 숙박권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장 게이트에선 레모나와 클래퍼, 종이 모자, 리플릿을 나눠준다. 경기 시작 전 부주장 임창우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념식을 진행한다. 사전에 모집한 임창우 팬 11명이 선수단 에스코트에 나서며 이중 ‘찐팬’으로 뽑힌 1명은 임창우의 에스코트와 시상을 맡는다.   하프타임엔 일상과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카드 뽑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퇴근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전광판에 비춰 추첨을 통해 스카이베이 숙박권, 플라이강원 양양-제주 왕복 항공권, 2022 시즌 홈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5월 홈경기는 어린이 무료 입장으로 진행한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강원FC 홈경기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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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022 시즌 김동현 주장·임창우 부주장 선임

2022-02-17 8,752
강원FC가 2022 시즌 주장단을 선임했다.   강원FC는 2022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주장 김동현과 부주장 임창우를 선임했다. 김동현은 1997년생의 어린 나이로 2014년 김오규에 이어 강원FC 최연소 주장으로 뽑혔다. 김동현은 지난 시즌 강원FC에 들어와 중앙 미드필더인 포지션에 맞게 그라운드 안팎으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부주장 임창우 또한 지난 시즌 입단해 강원FC의 측면을 든든히 지켰다. 축구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성품으로 선수단에서 인정받는 선수다.   김동현은 “프로에서는 처음 주장을 맡게 됐는데 아직 얼떨떨하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믿고 선택해 주셨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주장 역할을 잘 해내야겠다”며 “현재 팀에서 나이로 딱 중간인데 동생들을 끌어주고 형들을 서포트하면서 궂은일을 도맡을 생각이다. 팀이 더 잘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고 나가는 게 어린 주장으로서 해야 할 일인 것 같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임창우는 “주장인 동현이를 잘 도와서 희생하는 마음으로 팀을 이끌겠다. 팀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면 악역도 자처할 각오가 돼있다”며 “지난 시즌 팬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것 같은데 이번 시즌 모든 선수들이 다 함께 열심히 해서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높은 곳을 향해 가보겠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강원FC는 밀양에서 2차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12일 강릉으로 복귀했다. 오는 20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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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주장 임채민-부주장 한국영 선임

2020-07-08 16,052
강원FC가 새로운 주장단을 선임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강원FC는 8일 주장으로 임채민, 부주장으로 한국영을 선임했다. 임채민은 2013년 프로에 데뷔해 리그 175경기를 소화한 대형 수비수다. 올해 강원FC가 치른 10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어려운 시기에 강원FC를 이끌 적임자로 선택받았다. 임채민은 “연패에 빠졌기에 위기인 것은 사실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정면 돌파하겠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선수들과 소통하겠다.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선수단을 잘 이끄는 것이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다. 승리로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문성고 출신인 한국영은 일본, 카타르 등을 거쳐 지난 2017년 K리그에 첫 선을 보였다. K리그에서 오직 강원 유니폼만을 입은 구단과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지난해 강원FC가 치른 리그 38경기에 모두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며 올해 10경기도 모두 교체 없이 뛰었다. 한국영은 “팀 분위기가 좋은 상황은 아니니까 빨리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주장직을 열심히 수행하겠다”며 "항상 좋은 시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려운 시기를 통해 팀도 개인도 발전하는 법이다.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슬기롭게 이겨내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주장단이 이끄는 강원FC의 다음 상대는 광주FC다. 강원FC는 광주와 일전을 승리로 장식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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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GOING TOGETHER” 강원FC, 캐치프레이즈와 주장·부주장 공개

2020-02-08 15,000
강원FC가 2020 시즌 캐치프레이즈와 주장·부주장을 공개했다. 강원FC는 “팬들과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KEEP GOING TOGETHER”를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했다. “KEEP GOING”은 지난해 4월 21일 제주전 경기를 앞두고 김병수 감독이 선수들에게 보여준 영상에서 나온 대사다. 주인공이 “KEEP GOING”을 외치며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보여줬고 경각심을 느낀 선수들은 그날 경기에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TOGETHER를 붙여 캐치프레이즈를 완성했다. 2020 시즌 주장·부주장에는 오범석과 김오규가 선임됐다. 선수단 중에 가장 맏형인 오범석과 강원FC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원클럽맨 김오규에게 코치진이 한 번 더 신뢰를 보냈다. 주장·부주장을 연임하게 된 두 사람의 각오가 남다르다. 오범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장을 하게 돼 영광이다. 올해 좋은 선수들이 많이 영입됐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주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시면 꼭 좋은 경기력으로 즐거움을 드리겠다”며 팬들에게 당부했다. 김오규는 “지난해 주장인 범석이 형과 호흡이 잘 맞아서 팀 분위기가 좋았었다. 올해도 형을 도와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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