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타미카퍼와 스폰서십 체결

2016-10-27 12,351
강원FC가 타미카퍼 코리아의 도움을 받아 클래식 승격을 향해 전진한다. 강원FC는 27일 타미카퍼 코리아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내년 3월까지 타미카퍼 주요 제품을 지원받는다. 무릎, 발목, 발을 보호하고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보호대 및 양말 등이 포함된다. 축구 선수에게 중요한 신체부위를 관리해 직접적으로 경기력 상승을 돕는다. 강원FC는 19승8무12패(승점 65)로 3위에 올라있다. 리그 최종전을 남겨둔 현재, 1위 안산과 2위 대구를 승점 2 차이로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우승과 클래식 직행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타미카퍼는 강원FC 승격에 힘을 보탠다. 강원FC는 선수들의 효과적인 컨디션 관리, 경기력 상승을 위해 타미카퍼와 손을 잡았다. 타미카퍼의 든든한 지원 아래 클래식 승격을 향한 순항을 이어 간다. 타미카퍼 코리아 권용환 대표는 “프로축구 팬으로서 강원FC 선수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품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강원FC가 1부 리그 진출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타미카퍼는 편안한 압박으로 순환을 개선해 통증, 붓기 완화 및 피로 회복을 돕는 기능성 웰니스(Wellness)웨어다. 국내 최초로 구리와 아연이 함유된 독자적 기술 ‘카퍼 지너지’ 소재를 사용한다. ‘카퍼 지너지’ 소재는 향균, 땀 냄새 억제,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제공해 피부를 항상 편안하고 쾌적하게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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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시내에 강원FC가 떴다!

2016-10-27 12,119
"최종전 보러 오세요!" 강원FC가 깜짝 게릴라 이벤트로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강원FC 선수단은 25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강릉 시내와 교동 택지에서 최종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많은 강원도민과 승격의 기쁨을 함께 하려는 선수단의 의지였다. 선수들은 두꺼운 외투 위에 유니폼을 입고 강원도민들을 만났다. 오후 7시에 구단 버스를 타고 출발한 선수단은 10분 거리의 강릉 시내에 도착했다. 22명의 선수들이 3~4명씩 7개조로 나뉘어 홍보 활동에 나섰다. 20분 뒤에는 12명, 4개조 선수들이 교동 택지에 도착해 분주히 움직였다. 선수단은 훈련 일정 속에서 팬들의 최종전 관람을 독려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전단을 전달하며 최종전의 의미와 일정에 대해 알렸다. 처음엔 이런 활동이 어색한 듯 주저했지만 이내 적극적인 모습으로 팬들을 마주했다. 부지런히 골목골목을 누비며 최종전 관람을 호소했다.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예상하지 못한 선수들의 게릴라 홍보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전단 안의 선수와 자신의 앞에 있는 이의 얼굴을 비교하며 신기해하는 어린이, 사진 촬영과 사인을 요청한 대학생, 크게 ‘사랑해요’를 외친 여고생들, 손을 잡고 승리를 빌어준 중년들까지 연령과 성별은 달랐지만 모두 강원FC의 클래식 승격을 기원했다. 신창용(64) 씨는 선수들의 친절한 인사에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누고 파이팅을 외치며 좋은 기운을 전달했다. 그는 “강원FC에 대한 애정은 있지만 최근 무관심했던 것은 사실이다”며 "꼭 최종전을 보러 가서 응원하겠다. 강원FC 승격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강원FC는 홍보 활동에 앞서 공식 페이스북 계정( https://www.facebook.com/gangwonfc )을 통해 선수들의 깜짝 방문을 알렸다. 참가가 힘든 팬들을 위해서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최진호와 길영태, 김윤호는 화면을 통해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팬들은 방송을 보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주장’ 백종환은 부상으로 최종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솔선수범했다. 그는 “선수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주장인 나만 빠질 수는 없다. 내가 먼저 참가하겠다고 말했다”며 “최종전이 정말 중요하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적극적으로 홍보에 임한 정승용은 “처음엔 어색한 면도 있었다. 하지만 팬들을 직접 만나니 즐거웠다. 이분들을 위해 꼭 승격해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겼다”면서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를 하면 더 신이 난다. ‘파이팅’을 외쳐주시는 팬들을 위해 최고의 시즌을 선물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강원FC의 최종전 홍보 이벤트는 26일에도 이어졌다. 선수들이 훈련에 한창인 오후, 강원FC 마스코트 강웅이와 직원들은 대학가 홍보에 나섰다. 관동대와 강릉원주대에서 최종전을 알렸다. 대학생들은 시험을 앞둔 가운데 강웅이의 적극적인 춤사위에 잠시 여유를 갖고 최종전 일정을 확인했다. 강원FC는 27일 ‘강원FC 후원의 집’을 방문해 최종전을 알리기도 했다. ‘후원의 집’은 조태룡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구단의 자생력을 키워보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는 연고 지역사회 골목 상권 후원회 유치 및 상생활동이다. 강원FC는 최종전이 열리는 날까지 홍보 활동을 이어 간다. 대망의 최종전은 오는 3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맞대결 상대는 경남이다. 19승8무12패(승점 65)로 3위에 올라있는 강원FC는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1위 안산, 2위 대구와 승점 2 차이에 불과하다. 안산과 대구가 패하고 강원FC가 승리한다면 챌린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주인공은 강원FC가 된다.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은 클래식 승격여부다. 안산이 내년부터 시민구단으로 전환됨에 따라 대구를 제친다면 강원FC가 클래식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강원FC의 승리와 대구의 패배로 최종전이 끝난다면 강원FC는 다음 시즌 K리그 클래식 무대로 3년 만에 복귀한다. 대구가 무승부를 거둔다면 강원FC는 대구보다 3골 이상을 더 넣고 승리를 챙겨야 한다. 강원FC가 대구보다 득실차에선 앞서지만 다득점에서 3골 뒤지지 때문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 시즌부터 팬들을 위해 많은 득점이 나오길 바라며 득실차보다 다득점을 우선하기로 결정했다. ◆ 최종 순위에 따른 일정(안산 제외한 순위) 강원FC 1위 → 클래식 승격 강원FC 2위 → 챌린지 플레이오프 진출 강원FC 3위 →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진출 강원FC 4위 →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진출 ◆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안산 제외한 순위) 챌린지 준플레이오프(단판 승부) : 3위팀 vs 4위팀(3위팀의 홈에서 개최, 무승부 시 3위팀 챌린지 플레이오프 진출) 챌린지 플레이오프(단판 승부) : 2위팀 vs 챌린지 준플레이오프 승리팀(2위팀의 홈에서 개최, 무승부 시 2위팀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승강 플레이오프(홈 앤드 어웨이) :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리팀(1차전 홈) vs 클래식 11위(2차전 홈) ◆ 최종전 경기 매치업 강원FC vs 경남 (30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 대구 vs 대전 (30일 오후 2시, 대구) 안양 vs 안산 (30일 오후 2시, 안양) 서울이랜드 vs 부산 (30일 오후 2시, 잠실) 부천 vs 고양 (30일 오후 2시, 부천) ◆ K리그 챌린지 순위 순위 팀 경기수 승점 승 무 패 득점 실점 득실차 1 안산 39 67 20 7 12 54 53 1 2 대구 39 67 18 13 8 52 36 16 3 강원FC 39 65 19 8 12 49 32 17 4 부산 39 64 19 7 13 52 37 15 5 부천 39 64 18 10 11 45 32 13 6 서울E 39 61 16 13 10 45 35 10 7 대전 39 55 15 10 14 56 51 5 8 경남 39 49 18 5 16 60 57 3 9 안양 39 46 11 13 15 38 50 -12 10 충주 40 29 7 8 25 42 62 -20 11 고양 39 16 2 10 27 20 68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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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비행기, 강릉 하늘 뒤덮는다

2016-10-26 12,607
‘승격의 염원을 담는다!’ 주황빛 승격 비행기가 강릉 하늘에 뜬다. 강원FC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최종전에서 경남과 운명을 건 대결을 펼친다. 한해 농사를 수확하는 중요한 승부다. 강원FC는 팬들과 함께 승격을 염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정오부터 주황색 종이를 배포한다. 팬들은 입장할 때 출입구에서 종이를 받을 수 있다. 주황색 종이는 강원도민과 팬들의 손에 의해 승격 비행기로 변신한다. 관중들은 승격을 바라는 마음을 종이비행기 안에 담는다. 종이에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승격을 향한 의지, 구단에 바라는 점 등을 적는다. 필기구가 없는 관중들은 주변에 있는 경기 진행 요원에게 요청하면 얻을 수 있다. 이후 킥오프와 함께 하늘에 종이비행기를 날린다. 강원FC 팬들의 마음을 담은 ‘승격 비행기’다. 강릉 하늘에 머문 '승격 비행기'는 경기 종료 후 모두 수거돼 선수단에 전달된다. 승격 비행기는 강원도민과 팬들의 승격에 대한 간절함, 선수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원FC는 경기장을 찾는 모든 팬들이 함께 이벤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이비행기 접는 방법이 적힌 용지를 함께 배포한다. 한 명, 한 명이 날린 비행기가 모여 강릉 하늘은 주황빛으로 물든다. 주황색은 강원FC를 상징하는 색상이다. 짙은 주황색은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의 붉은 빛을 의미한다. 강원도민의 축구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상징한다. 강원FC는 창단 때부터 지금까지 주황색 바탕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강원FC의 클럽하우스는 '오렌지 하우스', 강원FC의 여성 축구단은 '오렌지 레이디'일 정도로 강원FC를 대변하는 색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강원FC는 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승격 경우의 수를 인쇄해 함께 나눠준다. 최종전은 우승과 승격,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행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다. 강원FC는 19승8무12패(승점 65)로 3위에 올라있다. 1위 안산, 2위 대구와 승점 2 차이에 불과하다. 강원FC가 경남을 제압하고, 안산과 대구가 최종전에서 패한다면 챌린지 우승은 강원FC의 차지다. 클래식 직행은 안산을 제외한 순위를 계산해야 한다. 안산은 내년부터 시민구단으로 전환해 창단함에 따라 승격 자격이 상실됐다. 강원FC는 대구를 넘어서야 승격할 수 있다. 대구가 패하고 강원FC가 승리하면 클래식 직행 티켓을 거머쥔다. 대구가 비긴다면 다득점 규정을 따져야 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득점력 강화를 위해 올 시즌부터 득실차보다 다득점을 우선하기로 결정했다. 강원FC는 대구에 비해 현재 3골이 적다. 대구보다 3골 이상을 득점하고 승리해야 한다. 비기거나 패한다면 플레이오프와 준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챌린지 준플레이오프는 다음달 2일 안산을 제외한 3위팀의 홈에서 열린다.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무승부가 나온다면 홈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안산을 제외한 2위팀의 홈에서 개최된다. 준플레이오프와 마찬가지로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면 홈팀이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클래식 11위 팀의 맞대결이다. 홈 앤드 어웨이로 2경기가 치러진다. 다음달 17일 1차전은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리팀의 홈, 20일 2차전은 클래식 11위팀의 홈에서 열린다. ◆ K리그 챌린지 순위 순위 팀 경기수 승점 승 무 패 득점 실점 득실차 1 안산 39 67 20 7 12 54 53 1 2 대구 39 67 18 13 8 52 36 16 3 강원FC 39 65 19 8 12 49 32 17 4 부산 39 64 19 7 13 52 37 15 5 부천 39 64 18 10 11 45 32 13 6 서울E 39 61 16 13 10 45 35 10 7 대전 39 55 15 10 14 56 51 5 8 경남 39 49 18 5 16 60 57 3 9 안양 39 46 11 13 15 38 50 -12 10 충주 40 29 7 8 25 42 62 -20 11 고양 39 16 2 10 27 20 68 -48 ◆ 최종전 경기 매치업 강원FC vs 경남 (30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 대구 vs 대전 (30일 오후 2시, 대구) 안양 vs 안산 (30일 오후 2시, 안양) 서울이랜드 vs 부산 (30일 오후 2시, 잠실) 부천 vs 고양 (30일 오후 2시,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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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직행 가능! 최종전에 달렸다

2016-10-25 11,707
‘건곤일척(乾坤一擲)’. 강원FC가 최종전에 모든 것을 건다. 강원FC는 오는 3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경남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최종전을 치른다. 19승8무12패(승점 65)로 3위에 올라있는 상황. 강원FC는 최종전에서 역전 우승과 클래식 승격에 도전한다. 선두 안산, 2위 대구와 승점 차는 '2'에 불과하다. 한 경기로 충분히 대역전극을 연출할 수 있다. 우승도 가능하다. 강원FC가 경남을 제압하고, 안산과 대구가 최종전에서 패한다면 챌린지 우승은 강원FC의 차지다. 강원FC가 승점 68, 안산과 대구가 승점 67이 된다. 기적 같은 역전 우승이 완성된다. 올 시즌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승점이 같을 경우, 득실차보다 다득점을 우선하기로 결정했다. 수비 축구를 지양하고 득점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강원FC는 득실차에선 챌린지 1위에 올라있지만 다득점에서 6위에 자리해 있다. 강원FC가 승리하고 안산과 대구가 비긴다면 나란히 승점 68을 기록해 다득점을 따져야 한다. 득점에서 안산이 54골로 가장 앞서있다. 대구가 52골, 강원FC가 49골을 터뜨렸다. 가장 절실한 것은 클래식 직행 승격. 안산은 내년부터 시민구단으로 전환해 창단함에 따라 승격 자격이 상실됐다. 강원은 대구를 넘어서야 승격할 수 있다. 대구가 비길 경우, 강원FC는 최종전에서 대구보다 3골 이상을 넣고 승리하면 클래식에 직행할 수 있다. 안산보다 5골을 더 넣는다면 우승도 가능하다. 득실차에서 앞서 다득점이 같으면 강원FC가 더 높은 순위에 오른다. 3위로 시즌을 마친다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강원FC와 대구가 모두 승리하면 부산과 부천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홈에서 챌린지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를 벌인다. 챌린지 준플레이오프는 다음달 2일 안산을 제외한 3위팀의 홈에서 열린다.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른다. 무승부가 나온다면 홈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안산을 제외한 2위팀의 홈에서 개최된다. 준플레이오프와 마찬가지로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면 홈팀이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리팀과 클래식 11위 팀의 맞대결이다. 홈 앤드 어웨이로 2경기가 치러진다. 다음달 17일 1차전은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리팀의 홈, 20일 2차전은 클래식 11위팀의 홈에서 열린다. 강원FC는 올 시즌 초반부터 선두권 경쟁을 이끌었다. 시즌 초반 구단 최다인 6연승을 질주했다. 플레이오프 진출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를 보란 듯이 바꿔나갔다. 여름 이적시장에선 루이스, 마라냥, 박희도 등 선수들을 보강하며 승격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즌 내내 승격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나타낸 강원FC에 최종전은 어느 경기보다 중요하다. 강원FC는 최종전에서 경남을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노린다. 지난해 FA컵에서 경남을 2-1로 꺾고 32강에 오른 기분 좋은 기억도 있다. 패하면 탈락하는 토너먼트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분위기 역시 고무적이다. 강원FC는 43라운드에서 안산을 4-0으로 대파했다. 지난 4월 16일 고양전 이후 약 6개월 만에 4골 차 대승을 낚았다. 마테우스, 루이스, 서보민 등이 좋은 감각을 보이고 있다. 최진호는 부상 복귀 7경기 만에 골을 신고했다. 안산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빠졌던 오승범, 함석민, 허범산, 안현식이 복귀해 힘을 보탠다. ‘주장’ 백종환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선수단 모두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로 뭉쳐있다. 강원FC는 올 시즌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승(19승), 최다 승점(65), 최다 연승(6연승) 등 많은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종전에서 최소 실점, 최다 득실차, 최고 승률 등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내내 역사를 새로 쓰며 선두권 경쟁을 이끈 강원FC는 최고의 마무리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최윤겸 감독은 "팬들이 염원하는 클래식 승격을 이룰 수 있게 온 힘을 다하겠다. 경남에 대해 치열하게 분석해 강원FC다운 경기를 펼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 K리그 챌린지 순위 순위 팀 경기수 승점 승 무 패 득점 실점 득실차 1 안산 39 67 20 7 12 54 53 1 2 대구 39 67 18 13 8 52 36 16 3 강원FC 39 65 19 8 12 49 32 17 4 부산 39 64 19 7 13 52 37 15 5 부천 39 64 18 10 11 45 32 13 6 서울E 39 61 16 13 10 45 35 10 7 대전 39 55 15 10 14 56 51 5 8 경남 39 49 18 5 16 60 57 3 9 안양 39 46 11 13 15 38 50 -12 10 충주 40 29 7 8 25 42 62 -20 11 고양 39 16 2 10 27 20 68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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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2위 도약

2016-10-22 12,261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강원FC가 안산을 제압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최종전에서 클래식 직행에 도전한다. 강원FC는 22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3라운드 안산과 원정경기에서 서보민과 마테우스, 최진호, 루이스의 연속골을 묶어 4-0으로 승리했다. 19승8무12패(승점 65)를 기록한 강원FC는 2위로 도약했다.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 경기 덜 치른 부천과 대구의 43라운드 결과에 따라 최종전 승리로 클래식 직행도 노려볼 수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일군 값진 승리였다. 구단 자체적으로 리그 출전을 일시 정지한 세르징요를 비롯해 오승범, 함석민, 허범산, 안현식 등 주전급 선수 4명이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최윤겸 감독마저 퇴장으로 안산전 벤치에 앉지 못했다. 하지만 승격을 향한 선수단의 의지로 선두 안산을 대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원FC는 3년 만에 승격을 노린다. 지난해 13승12무15패(승점 51)로 7위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 환골탈태한 경기력으로 클래식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 역사도 만들었다. 지난 2014년 세운 한 시즌 최다승(16승)과 최다 승점(승점 54) 기록을 새로 썼다. 시즌 중반 6연승을 질주하며 구단 최다 연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강원FC는 선두 안산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 안산을 강하게 몰아붙였고 경기 시작 2분 만에 서보민과 마테우스의 연속골로 앞서 나갔다. 적극적인 압박과 협력 수비로 안산을 저지한 강원FC는 후반 39분 최진호, 후반 42분 루이스의 연속골로 대승을 완성했다. 강원FC는 전반 33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테우스의 절묘한 백힐 패스를 받은 서보민이 통쾌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첫 번째 찬스를 골로 연결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전반 2분 강원FC는 추가골을 작렬했다. 선제골을 도운 마테우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FC의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5분 마테우스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이후 치열한 중원 싸움이 펼쳐졌다. 두 팀 모두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강원FC는 적극적인 압박으로 안산의 공격을 저지했다. 전반 22분 정승용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강원FC는 전반 44분 위기에 놓였다. 수문장 양동원이 공을 잡았다 놓치면서 골문이 비었다. 하지만 안산의 슈팅을 길영태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강원FC는 두 골 차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접전이 이어졌다. 강원FC는 탄탄한 수비벽을 구축하며 안산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후반 21분 루이스가 저돌적인 드리블로 페널티박스로 진입했으나 파울이 선언되면서 슈팅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강원FC는 후반 25분 마테우스 대신 최진호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31분엔 서보민이 나오고 마라냥이 들어갔다. 교체 카드는 효과를 거뒀다. 후반 33분 최진호의 패스를 받은 정승용이 페널티킥을 얻었다. 최진호의 페널티킥이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최진호가 다시 차 마무리 지었다. 강원FC는 후반 42분 팀의 네 번째 골을 작렬했다. 최진호의 패스를 받은 루이스가 오른발 땅볼 슈팅을 시도했다. 공이 골대를 강타했지만 다시 잡은 루이스는 골키퍼마저 제치고 플레이오프 진출 축하포를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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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징요,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조사 중

2016-10-19 11,966
강원FC의 외국인선수 세르징요(28.MF)가 위조 여권 사용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세르징요는 17일 오후 경찰청 외사정보과 및 법무부 서울출입국 이민특수수사대의 관계자와 함께 경찰청으로 이동해 이틀째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세르징요가 2014년 6월 브라질에서 시리아 국적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브로커를 통해 위조된 여권을 보유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사문서 위조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에 해당한다”는게 경찰청 외사정보과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세르징요는 “브라질 체류 당시 한 브로커로부터 세르징요의 조부가 시리아계여서 시리아 국적 취득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듣고, 이후 브라질 주재 시리아 대사관으로부터 2013년 5월에 시리아 시민권을, 2014년 6월에 시리아 여권을 차례로 취득했다”고 진술했다.   2015년 대구FC에서 브라질 국적 외국인선수로 뛰었던 세르징요는 지난 6월 한국인 에이전트를 통해 시리아 국적도 함께 보유한 이중국적자임을 밝히고 아시안쿼터 용병으로 강원FC 입단을 희망해 왔다.   강원FC는 지난 6월 세르징요가 시리아 여권으로 브라질 주재 한국 대사관으로부터 정상적으로 비자를 발급받은 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심사대를 통해 입국한 것을 확인하고 6개월 간의 계약에 합의했다.   강원FC는 최근 FIFA로부터 세르징요의 이중국적과 관련한 질의서를 수령한 후 지난 13일 “시리아 출신 조부의 가족력을 기반으로 시리아 국적을 취득했다”는 그의 진술을 포함해 관련 서류 일체를 FIFA에 제출하면서 외국인선수 영입에 필요한 적법한 절차를 철저히 준수했음을 밝힌 바 있다.   강원FC는 경찰 조사 중 드러난 정황상 세르징요가 시리아 여권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의혹이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해 법원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잔여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다.   한편 K리그 내에 FIFA로부터 위조 여권 소지 가능성이 있다는 골자의 공문을 전달 받은 브라질 출신 이중국적 외국인 선수가 더 있어 이들에 대한 경찰의 추가 수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K리그의 승강 경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의혹이 있는 선수들에 대한 수사의 시점이 엇갈리면서 형평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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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U-18 소속 4인방 우선지명

2016-10-18 13,456
강원FC가 우선지명 선수 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강원FC는 지난 15일 U-18 강릉제일고 소속의 이건호, 김민규, 최종우, 홍준호를 우선지명 선수로 지명했다.   4명의 선수는 올 시즌 백운기 대회 준우승,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4위, K리그 주니어 챔피언십 4강이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활약했다.   먼저 최종우는 180cm에 육박하는 장신임에도 유연한 몸놀림이 장점인 최전방 공격수다. 지난해까지 미드필더로 활약한 경험을 살려 넓은 시야와 동료와의 연계플레이까지 선보였다.   또한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 나서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절반 이상의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적립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강원FC U-15 주문진중 출신의 이건호는 골키퍼로서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안정된 선방이 장점인 선수다. 올 시즌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팀이 위기를 맞는 상황에도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잘 수행했다.   미드필더 김민규는 이건호와 함께 주문진중을 거쳐 강릉제일고에서 활약했다. 특히 볼 컨트롤과 돌파력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홍준호는 빠른 스피드와 크로스가 장점인 공격수로 올 시즌 내내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김민규와 홍준호는 함께 리그 10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을 합작했다.   강릉제일고 심성석 감독은 "우선지명된 선수들이 대학 진학 이후에도 노력을 계속했으면 한다"며 "강원FC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선지명으로 지정된 4명의 선수는 프로로 직행하지 않고 우선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팀 출신 선수는 구단 우선지명으로 해당 구단에 입단하는 것이 원칙이다. 우선지명의 효력은 지명일 이듬해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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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고지 점령작전‘ 강원, 대전 넘고 1위 넘본다

2016-10-14 12,190
강원FC가 치열한 승격전쟁에서 정상 탈환의 기회를 맞았다.   강원FC는 오는 15일 오후 1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대전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4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현재 강원FC는 18승8무10패(승점62)로 3위에 위치한 상황. 대전전에서 승리해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자리를 넘볼 수도 있다.   반면 대전은 14승9무14패(승점51)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최근 3연패 후 리그 최하위 고양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겨우 한숨을 돌렸다.   강원FC는 올 시즌 대전과의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우세한 상황이다. 또 부산과 안산 장거리 원정 2연전을 앞둔 홈경기에서 대전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겨 치열해지는 승격전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각오다.   고지 점령의 선봉은 서보민과 마테우스가 선다. 서보민, 마테우스 듀오는 최근 5경기에서 5골을 합작하며 강원FC의 상승세 유지에 큰 일조를 하고 있다.   투지 있는 플레이가 장점인 마테우스는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해 물오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 팀 내 최다 득점 9골을 기록하고 있어 두 자릿수 득점 기록 진입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40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된 서보민이 서울이랜드전과 충주전에서 뿜어낸 통렬한 중거리 포로 고지 점령 작전에 완벽한 지원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보민은 "매 경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K리그 클래식 승격을 향한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선수들이 더 뭉쳐 한 발 더 뛰는 정신력으로 승리 하겠다"는 강한 각오로 다가오는 대전전을 준비했다.   한편 강원FC는 이날 사생대회를 통해 강원도 지역 예술 인재 발굴에 나선다. 강원도 지역 초등학생은 모두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3,000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어린이 필통 증정 및 강원FC와 대전의 경기 관람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국내 유명 스타 작가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의 작품은 2017시즌 동안 강원FC 홈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구단 공식 카카오톡(친구찾기 → ‘강원FC’ 입력) 및 당일 경기장에 설치된 장외 부스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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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외침, 화답한 도민주주

2016-10-13 13,193
가히 뜨거운 호응이라 부를 만하다.   지난 8일 강원FC는 충주와의 경기가 진행 중인 강릉종합운동장에 '앞으로 주주님의 잃어버린 권리를 찾아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지난 2008년 강원FC 창단에 큰 지지를 보냈던 6만 8,896명의 도민 주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외침이었다.   강원FC는 조태룡 대표이사 부임 이후 '주주님을 찾습니다'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 챌린지 강등과 여러 내홍을 겪으며 실망감을 안고 떠난 도민 주주들의 배당금 지급 및 다양한 정책을 기획해 권리를 찾아주기 위한 노력이다.   현수막의 효과 덕분이었을까. 경기장을 떠났던 많은 도민 주주들이 강원FC에 연락해 화답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 지역 외에도 수도권, 경북 지역 등 타 지역에 적을 두고 있는 주주들도 응답을 보내주고 있다.   먼저 강원도 강릉시에 거주 중인 주주 신재인 씨는 주식 추가 구입 의사와 함께 "주변 지인 또한 강원FC의 주주가 되길 원한다"는 연락을 보내왔다.   신 씨는 "2008년 창단 부터 매년 시즌권을 구입해 모든 홈 경기를 찾았다"며 "과거 불미스러운 일들로 팬이 많이 줄어 안타까웠다. 하지만 조태룡 대표이사 부임 이후 바람직한 방향으로 구단이 나아가고 있어서 좋다. 이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는 주주로서 당부의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또 강원도 동해시에 거주 중인 주주 김일황 씨는 "과거 고향 팀이 생긴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100주를 구매했다. 강원FC가 클래식에 있던 시절에는 제주 원정까지 따라가 응원을 했고 지금도 일 년 내내 경기장을 찾는다"며 "주주로서 배당금 지급이나 다양한 정책보다 강원FC의 좋은 성적과 클래식 승격을 희망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 외에도 주주가 아닌 축구 팬의 주식 구매 문의도 계속됐다. 특히 경북 울진군에 거주 중인 박경선 씨는 "현재 교사로 근무 중이다. 과거 울진중학교에서 근무할 때 강원FC 18세 이하 팀이 있는 강릉제일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 끝에 주식구매를 결심했다"며 주식 구매 절차를 문의했다.   박 씨는 이어 "뉴스를 통해 구단 소식을 접하고 있다. 조태룡 대표이사 부임 후 투명한 일 처리가 진행되는 듯해 보기 좋다. 다만 블랙아웃 사태와 같은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며 도민구단에는 스폰서의 지원이 절실하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강원FC는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인 '주주님을 찾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주주 현황파악에 노력의 끈을 놓지 않을 예정이다. 캠페인에 동참하지 못한 도민 주주들은 강원FC 사무국(033-655-0500) 또는 경영지원팀 장원일 과장(010-7153-0580)에게 연락해 '주주님을 찾습니다' 캠페인에 쉽게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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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사생대회' 개최로 지역 예술 인재 발굴 나서

2016-10-12 11,814
'강원FC 홈경기 열리는 날을 그려주세요!'   강원FC가 사생대회를 통해 지역 예술 인재 발굴에 나선다.   강원FC는 지난 7일부터 강원FC 홈경기 열리는 날을 주제로 '강원도민일보와 함께하는 2016 강원FC 사생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구단 공식 카카오톡(친구 찾기 → '강원FC'입력)을 통해 가능하다. 강원도 지역 초등학생은 모두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마감은 오는 14일이다. 오는 1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사생대회가 진행된다. 장소는 강릉종합운동장이며 경기장 내 사생대회 ZONE이 특별설치돼 진행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한다. 최우수상은 상장, 유니폼, 사인볼이 증정되며 강원FC 선수들에게 일일 축구 클리닉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또 수상자의 작품은 2017시즌 동안 강원FC 홈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문화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이자 영국 유명 갤러리 사치갤러리가 선정한 한국 대표 스타 서양화가 배준성, 신 미술대전 대상과 2004 맨하탄 아츠 국제공모전 우수상에 빛나는 서양화가 서유정이 참가자의 작품을 선별한다.   또 도예가로서 14회의 개인전과 160여 회의 단체전을 개최한 한국미술협회 박건영 강릉지부장, 한국미술협회 강릉지부 이득희 사무국장이 심사위원단으로 합류한다. 이 같은 유명 작가들의 심사위원단 합류로 더욱 공정하고 권위 있는 대회가 진행될 전망이다.   참가비용은 3,000원으로 참가자는 채색도구만 지참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어린이 필통 증정과 오는 15일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41라운드 강원FC와 대전시티즌 경기 관람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강원FC는 이번 사생대회를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매년 봄, 가을에 지역유력 언론과 함께 사생대회를 개최해 축구를 통한 즐거움 선사와 동시에 지역 예술 인재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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