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6일 홈경기에 아동복지센터 어린이 초청

2011-08-05 14,001
강원FC는 오는 8월 6일(토)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20R 홈경기를 치른다. 강원FC는 이번 홈경기에 여름방학을 맞은 강릉시 내 아동복지센터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한다. 당일 경기장을 찾은 복지센터 아동들에게는 강원FC 기념 선물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소외계층이었던 어린이들에게 스포츠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FC에게 이번 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주간이었다. 지난 8월 2일에는  양양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시설 을 방문하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7월 에서 처음 봉사활동을 가지며 인연을 맺은 강원FC는 1년 뒤 이곳을 다시 찾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1년 전 장애인들과 손가락 건 그때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강원FC는 폭우를 뚫고 을 다시 찾았다. 강원FC 선수들은 ▲시설 청소 ▲식사보조 도우미 ▲여가활동 등을 하며 식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8월 6일(토) 열리는 전북과의 홈경기 선전을 다짐했다. 강원FC 김상호 감독은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럴 때일수록 주위 어려운 사람들에게 그간 받은 사랑을 환원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 정점은 이번 주말 좋은 경기력을 펼쳐보이는 것”이라며 전북과의 홈경기를 향한 남다른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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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수비수 박우현 영입

2011-07-14 15,031
강원FC가 후반기 선전을 다짐하며 수비수 박우현(前부산)을 영입했다. 2004년 성남에서 데뷔한 박우현은 2010년 부산으로 이적, 현재까지 93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수비수다. 상대의 역습을 영리하게 끊는 지능 플레이가 돋보이며 1대 1 대인마크에 뛰어난 강골기질의 소유자다. 기존 강원의 주전 수비수 곽광선과 함께 탄탄한 쌍벽을 이룰 전망이다. 강원도 속초 태생의 박우현은 “속초중앙초-속초중-강릉농공고를 거치며 프로선수의 꿈을 키웠다”며 “고향팀에서 선수생활을 하게 돼 무척 기쁘다.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수 있도록 팀을 도와 열심히 뛰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이번 영입에 대해 강원FC 김상호 감독은 “기존 선수들이 지난해보다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경기운영능력이 뛰어난 박우현의 합류로 수비라인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PROFILE 이    름 : 박우현생년월일 : 1980년 4월 28일 신체조건 : 180cm 78kg 출신학교 : 속초중앙초-속초중-강릉농공고-인천대포 지 션 : DF리그경력 : 2004년 24경기 1도움, 2005년 12경기 1 도움, 2006년 14경기 1골, 2008년 17경기, 2009년 11경기(이상 성남) 2010년 15경기(부산) 현재 93경기 2골 2도움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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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국가대표 출신 김진용 영입

2011-07-04 15,987
강원FC가 2011시즌 후반기 도약을 위해 김진용(FW, 前성남일화)과 이정운(MF, 前강릉시청)을 영입했다.  강원FC는 김진용과 이창훈의 1대 1 트레이드에 성남과 합의했다. 김진용은 진주중-진주고-한양대를 거쳐 2004년 울산에 입단,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남FC와 성남일화를 거치며 2011년 전반기까지 통산 178경기 33골 19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진용은 2004년 29경기 3골 3도움을 올렸으며 올림픽대표팀에도 승선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시즌을 보냈다. 이듬해에는 8골 2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생애 첫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기쁨도 누렸다.  김진용의 최대 장점은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어가는 순간 돌파력과 뛰어난 활동량이다. 김진용의 합류는 올 시즌 때 아닌 골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FC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강원FC 김상호 감독은 “김진용은 센터포워드, 쉐도우스트라이커, 날개공격수 등 공격과 관련한 모든 포지션이 가능할 뿐 아니라 골 결정력도 뛰어나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강원FC는 강릉시청에서 이정운도 함께 영입했다. 황지중-강릉농공고-성균관대를 거쳐 2003년 전남에서 데뷔해 2005년까지 3시즌 동안 31경기 6득점을 올렸다. 이정운의 영입에 대해 김상호 감독은 “경기운영능력이 뛰어나 강원FC의 팀 플레이에 어울릴 선수”라며 “강원FC의 골 가뭄이 해갈될 수 있도록 중원에서 받쳐줄 살림꾼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김진용(좌), 이정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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