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공격수 바제 마케도니아 국가대표팀 발탁!

2010-09-01 14,261
강원FC 10번 공격수 바제가 유로2012 예선전에 나서기 위해 마케도니아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마케도니아는 이번 유로2012 조별예선에서 러시아, 슬로바키아, 아르메니아, 아일랜드공화국과 힘께 B조에 묶였다. 바제는 오는 9월 3일 슬로바키아와, 9월 7일에는 알메니아와 조별예선 통과를 위한 맞대결을 펼친다. 바제는 2005년 11월 마케도니아 국가대표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며 A매치에 데뷔했다. U-21대표팀에서 활약할 당시 사령탑을 맡고 있던 미르사드 요누즈 감독이 2009년 마케도니아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로는 꾸준히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가장 최근에 나선 경기는 지난 6월 2일 루마니아와의 A매치며 현재까지 마케도니아 성인대표팀에서 5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바제는 “마케도니아 대표팀 선수들이 K-리그에 관심이 많다”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강원FC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강원FC에 입단한 바제는 입단 3경기 만인 지난 8월 7일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강원FC에서 데뷔골을 신고했고 지난 8월 28일 대구와의 홈경기에서는 종료 2분 전 김영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완벽하게 K-리그에 적응한 모습이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강원FC 창단 이후 영입한 외국인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바제가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며 “강원FC에서 보여준 실력을 마케도니아 국가대표팀에서도 발휘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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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홈경기장, 강릉시 적극적 지원으로 최고의 잔디상태 유지해

2010-08-31 14,717
강원FC와 대구FC의 K-리그 19라운드 경기가 열렸던 지난 8월 28일 강릉종합경기장. 경기를 마치고 박종규 경기감독관은 “타 구장에서는 고사된 잔디들이 자주 눈에 띄는데 강원FC 경기장은 그렇지 않다”며 “잔디상태가 K-리그 최상위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여보였다.이에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강릉시와 선수단, 구단 프런트가 합심해 낳은 결과물”이라며 “특히 최적의 잔디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밤낮으로 잔디생육에 신경을 쓰고 있는 강릉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릉종합경기장은 현재 강원FC와 내셔널리그 강릉시청이 홈경기장으로 쓰고 있다. K-리그와 내셔널리그 경기가 번갈아 열리기 때문에 자칫하면 혹사로 잔디가 엉망이 될 수도 있을 터. 그래서 강릉종합경기장 내 잔디관리를 맡고 있는 강릉시 문화체육관리사무소(이하 문체소)에서는 전담 직원을 따로 두며 매일 같이 경기장 잔디 상태를 확인한다. 강릉시 문체소 담당자 이순동 주사는 “기본 아닌가요?”라는 말과 함께 강릉종합경기장 잔디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순동 주사는 “30도를 넘나드는 혹서기에는 잔디가 성장을 멈춰버린다. 잔디가 계속 성장을 해야 망가진 잔디들의 회복이 빨리 이뤄지는데, 이럴 때는 끊임없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최상의 방법”이라며 “특히 잔디 생육기간인 요즘 다 망가진 다음에 이뤄지는 보식(補植)작업은 이미 늦다. 따라서 내일 경기가 있더라도 망가진 부분은 재빨리 보식해줘야한다. 또 병이 들지 않도록 영양제 살포와 제초에도 신경써야한다”고 설명했다. 이 주사는 또 “잔디관리는 난을 기르는 것도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혹서기에 비가 안 올 때면 잔디의 수분공급에도 신경을 써야하는데, 보통 새벽에 이슬이 내리고 난 다음에 물을 주는 게 가장 좋다”며 “그 때문에 출근이 상당히 앞당겨지고 매일 같이 일기예보를 체크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파릇파릇한 잔디 위에서 뛰는 선수들을 보면 그간의 노고가 한꺼번에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라며 웃었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이러한 강릉시의 노력 덕분에 강릉종합경기장 잔디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잔디사정이 좋아야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강릉종합경기장은 볼 컨트롤, 패싱 등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그라운드 위에서 그대로 발휘할 수 있기에 최고다. 강원FC와 강원FC 경기장을 방문한 관중들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강릉시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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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대구와의 홈경기 맞아 영상매거진 1호 발행

2010-08-27 14,065
강원FC는 오는 8월 28일(토)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구단 홈페이지(http://www.gangwon-fc.com)를 통해 영상매거진 1호를 발행, 팬들의 많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영상매거진 1호에서 가장 흥미로운 코너는 바로 김영후와의 솔직담백 인터뷰. 김영후는 초등학교 시절 육상부에서 활약하다 축구선수로 ‘전업’한 이야기부터 측면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며 방황했던 고교 시절, 스트라이커로 뛰고 싶어 윤성효 現수원 감독이 숭실대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주 포지션이 공격수라고 거짓말 했던 숨은 과거 등 그동안 언론을 통해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숨김없이 털어놓았다.  김영후는 피할 수 없는 라이벌 유병수와 관련된 질문에는 “지난해 조모컵 한일올스타전에서 함께 훈련하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언론에서는 ‘적과의 동침’이라며 거리를 두며 봤지만 농담도 주고 받으며 친하게 지냈다”며 “올 시즌에도 좋은 재능을 가진 유병수 선수와의 경쟁 덕분에 더 노력하는 것 같다. 2년차 징크스가 없는 이유도 그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 유병수 선수와 외모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깜짝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밖에 전반기 강원FC 선수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골 Top5와 베스트골로 선정된 선수들이 직접 들려주는 득점 소감, 최순호 감독이 말하는 전반기 분석 등 팬들의 궁금증을 해갈시켜줄 알찬 콘텐츠들이 영상매거진 1호라는 제목 하에 업데이트 됐다.   한편 8월 28일(토)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홈경기를 앞둔 강원FC는 오후 6시 20분부터 매표소 앞 광장에서 선수단 팬사인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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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3일부터 유소년클럽(강릉지역) 회원모집

2010-08-23 13,972
강원FC가 강원축구를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를 선발한다! 강원FC는 오늘(8월 23일, 월)부터 9월 6일(월)까지 강원FC 유소년클럽 회원을 모집한다. 해당 지역은 강릉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남자어린이 120명을 모집한다. 학년당 20명씩 선착순 마감이다.가입비는 15만원(상해보험비 포함)으로 강원FC 유니폼, 어린이 T셔츠, 어린이 모자, 축구화가방 등 푸짐한 회원용품을 지급한다. 참고로 최초 가입비 15만원 이외에는 추후 별도의 월/연회비 납부가 없다.또한 강원FC 홈경기 관람이 가능한 어린이 연간회원권을 증정하며 선수단을 에스코트 할 수 있는 특별한 순간도 기다리고 있다. 기타 유소년 캠프, 강원FC 선수단과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 및 강연회 등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훈련은 강원FC 오렌지하우스가 위치한 강릉시 노암동 강남축구공원 내 풋살경기장에서 이뤄지며 팀별 세부 프로그램 및 교육시간은 회원가입 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회원신청은 강원FC 홈페이지에서 가입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take1020@gangwon-fc.com) 로 접수하거나 강릉종합경기장 내 1층 강원FC 강릉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서도 가능하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강원FC 유소년클럽은 우선적으로 강릉에서 시작하게 됐지만 앞으로 18개 시군 전역에 걸쳐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며 “이는 K-리그 구단 가운데 최초의 시도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를 통해 미래 강원FC의 주인공이 될 선수를 발굴할 뿐 아니라 강원도 내 축구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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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청정마케팅’과 함께 주말 홈경기 준비 완료

2010-08-05 14,124
깨끗하고 푸른 강원도 만들기, 강원FC와 함께해요!강원FC가 오는 8월 7일(토)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현대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다양한 친환경 청정마케팅을 펼친다. 멸종위기의 동식물이 군락을 이뤄 ‘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는 강원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강원FC는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준비했다. 경기 당일 자전거를 가지고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 중 선착순 30명에게 강원FC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머그잔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가 ‘흡연금지’ 팻말을 들고 다니는 등 경기 내내 과도한 흡연을 단속해 관람객 모두 쾌적한 환경 아래 강원FC 경기를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원동 강원FC 대표이사는 “축구장에서부터 도민들이 에너지 절약활동을 생활화한다면 강원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정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강원FC도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6시부터는 강원FC 선수단 특별 팬사인회가 열린다. 고향으로 돌아온 축구천재 서동현 외 강원FC 선수단이 나와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현은 “고향팀에 돌아와 뛰게 돼 무척 기쁘다. 벌써부터 도민들의 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이 가슴으로 느껴진다”면서 “앞으로 강원FC의 화끈한 공격축구가 더욱 뜨거워질 수 있도록 김영후, 바제 등을 도와 팀의 승리에 일조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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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신궁’ 김수녕 특별강연 성공적으로 마쳐.

2010-08-03 14,122
8월 3일(화) 오전 10시 30분 강원FC 오렌지하우스 회의실. 강원FC 선수단은 올림픽 금메달 4개(개인전 1개, 단체전 3개)에 빛나는 ‘신궁’ 김수녕을 만나 ‘나는 진짜 프로다'는 주제 아래 '시위를 떠난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는 소제목의 특강을 들었다. “나 김수녕은 양궁 천재일까요?”김수녕 대한양궁협회 이사가 강원FC 선수단에게 던진 첫 번째 질문이었다. 선수들 중 선뜻 나서 대답하는 이는 없었다. “양궁을 시작하고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면서 천재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뗀 김수녕 이사는 “스스로 타고 났다고 생각하며 노력했고 성실함이 뒷받침되면서 다른 사람들도 나를 천재라고 생각하고 믿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운동을 잘하는 시기는 선수마다 다르게 오는 법“이라며 ”스스로 천재라고 믿으며 축구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노력하라“고 충고했다. 김수녕 이사는 이미지 트레이닝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양궁대표팀은 매주 주말마다 태릉선수촌 뒤 불암산에서 크로스컨트리 훈련에 참가했다. 당시 일을 회상하며 김 이사는 “어지럼증이 자주 일던 내게는 힘든 훈련이었지만 올림픽을 2달 앞두고서는 마음을 바꿨다”며 “과녁을 향해 쏜 화살이 10점에 맞는 상상을 하며 산을 탔다”고 말했다. 덕분에 올림픽 무대에서는 연습하던 것처럼 편하게 임할 수 있었고 금메달의 영광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김수녕 이사는 “운동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많은 땀을 흘려야하고, 그것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며 “자신이 갖춘 장점들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뒤 잘할 수 있다는 생각만 갖고 뛰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강원FC 김영후는 “팀에서 주전 공격수로서 뛰며 페널티킥을 전담으로 찰 때가 많다. 그때마다 실패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빠르고 정확하게 해야 할 것들만 생각하며 경기에 임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많은 도움이 된 강연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자신감이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다. 심리적 불안요소를 걷어내고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위닝 멘털리티(winning mentality)로 중무장한다면 강원FC는 높이 비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김수녕 대한양궁협회 이사의 강연은 선수단에게 많은 도움이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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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오는 3일 ‘신궁’ 김수녕 특별강연 개최

2010-08-02 13,928
신궁 김수녕이 강원FC 선수단과 만난다!강원FC는 오는 8월 3일(화) 오전 10시 30분 강원FC 오렌지하우스 회의실에서 올림픽 금메달 4개(개인전 1개, 단체전 3개)에 빛나는 ‘신궁’ 김수녕 대한양궁협회 이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강원FC 선수단은‘나는 진짜 프로다'는 제목 아래 '시위를 떠난 화살에는 미련을 두지 않는다'는 소제목의 특강을 듣게 된다.이번 특강에서 강사로 나선 김수녕 대한양궁협회 이사는 1989년과 1991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2연속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2000년 시드니올림픽까지 단체전 3연속 금메달 등 올림픽에서만 6개의 메달을 따내, 타 종목 선수들조차 넘볼 수 없는 기록을 가진 신궁이기도 하다.양궁은 고도의 심리적 요인이 변수로 작용하는 스포츠 중 하나다. 심리적 압박을 이겨내며 수차례 세계 정상에 올랐던 김수녕 이사의 경험을 통해 강원FC 선수단은 프로선수로서 겪게 되는 심리적 부담을 떨쳐내며 승리하는 법을 배울 예정이다. 또 참다운 프로의식에 대해 다시 생각하며 그 의미를 되짚어 보기로 했다.강원FC 김원동 대표이사는 “아직 프로 1,2년차 선수들이 대부분인 강원FC 선수단에게는 극심했던 심리적 부담을 이겨내며 세계 챔피언에 오른 김수녕 이사의 특강는 뜻깊은 만남이 될 것”이라며 “특강을 들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프로답게 심리적 압박을 풀어가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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