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쏘나타 K-리그 2010 5라운드 베스트 팀 선정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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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쏘나타 K-리그 2010 5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K-리그 베스트 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 별로 선정해왔다. 지난해 창단과 함께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며 공격적이고 팬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축구를 구사했던 강원FC는 지난 시즌 총 35회(정규리그 30라운드, 컵대회 5라운드)의 베스트 팀 선정 중 전북(8번)에 이어 최다 선정(7번)되는 영광을 차지한 바 있다(정규리그 2R, 5R, 10R, 11R, 13R, 18R, 컵대회 3R).2010 시즌부터 베스트 팀은 기존의 평가 기준인 승리(×2), 홈경기 승리(×0.5), 역전승(×1), 무승부(×1, 0대0 제외), 득점(×1), 경기시작~15분내 득점(×0.2), 경기종료 15분전~종료시 득점(×0.2), 슈팅(×0.1) 및 유효슈팅(×0.1)에 실제경기시간(×0.1) 항목을 추가해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감점항목은 예년의 파울(×-0.1, 15개 초과부터), 경고(×-0.5), 퇴장(×-1) 항목에 경기지연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위해 벤치퇴장(×-1.5)이 새롭게 추가됐다.강원FC는 승리(2.0), 홈경기 승리(0.5), 역전승(1.0), 득점(5.0), 종료 15분내 득점(0.4), 슈팅(1.3), 유효슈팅(0.9), APT(3.2)로 총 14.3점의 가산점을 받았고, 경고 2장을 받아 1점을 감점 당해 총 13.3점으로 5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베스트 팀에 선정된 강원FC는 주간 베스트11에 김영후와 안성남 두 선수가 이름을 올려 겹경사를 안았다. 올 시즌 처음 도입된 주간 베스트11은 한 주간 열린 경기 가운데 포지션별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 11명을 선정하는 것으로, 경기 직후 매겨지는 선수 평점을 기준으로 연맹 기술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강원FC는 앞선 1라운드에서 수비수 곽광선이 3라운드에서는 미드필더 안성남이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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