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제9대 김병지 대표이사 취임식 및 2023년 시무식 진행

2023-01-02 8,278
강원FC가 김병지 대표이사와 새 시즌을 시작했다.   강원FC는 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미디어실에서 구단 임직원과 프로팀, 유소년팀 코칭스태프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김병지 대표이사의 취임식 및 2023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최용수 감독이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의 인사를 나눴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로 유명하다. 1992년에 데뷔해 총 706경기를 뛴 그는 K리그 최다 통산 출전, 최다 무실점, 최다 연속 무교체 출전, 최고령 출전, 골키퍼 최다 득점 등 ‘기록의 사나이’로 통한다. 2021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에 선임되며 본격적으로 축구 행정가로 나선 김병지 대표이사는 강원FC를 통해 구단 경영을 시작하게 됐다.   취임식에서 김병지 신임 대표이사는 “강원FC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강원도민, 팬, 주주분들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 선수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U15, U18 유소년팀에 전용 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현재 유소년팀은 프로팀의 버스를 이용하거나 전세 버스를 대여해 운영하고 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취임 전 업무 보고를 통해 상황을 들었고, 강원FC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이 자부심을 갖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강릉제일고와 주문진중에 버스 각 1대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강원FC 선수단은 오는 3일부터 강릉 오렌지하우스에 모여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시작하며, 5일 20여 일간의 태국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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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브라질 공격수 갈레고 완전 영입 “내년에도 같이 갈래? 고!”

2022-12-29 7,583
강원FC 임대생 갈레고(25)가 내년에도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는다.   강원FC는 올해 임대로 와 좋은 활약을 펼친 갈레고를 완전 영입하며 측면의 날카로움을 더했다. 이번 시즌 중반까지 강원FC는 공격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승점을 쌓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공격수 보강을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르투갈 모레이렌세 등에서 활약한 갈레고를 임대 영입했다.   갈레고는 두 번째 경기인 24라운드 대구FC전에서 데뷔 골을 터뜨렸다. 교체 투입 2분 만에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총 13경기에서 3득점을 기록한 갈레고는 브라질 선수 특유의 화려한 드리블과 왼발 능력을 바탕으로 강원FC의 파이널A 진출에 기여했다.   갈레고는 “강원FC에 완전 이적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무엇보다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코칭스태프와 구단의 모든 구성원, 팬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다음 시즌 가능한 많은 경기를 뛰면서 팀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힘을 보태고 싶다. 경기장에 들어가면 내가 가진 능력의 110%를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원FC는 갈레고의 완전 영입으로 수비, 미드필더 보강에 이어 공격진 보강에도 성공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3명의 선수를 시작으로 다음 시즌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강원FC 신입 선수 프로필> - 갈레고 : 1997.04.04. / FW / 브라질 / 176cm·71kg ·2017 Mogi Mirim(브라질) ·2018 Marília Guarani-SC (브라질) ·2019 Bragantino, Ponte Preta, Ferroviário(브라질) ·2020 Portuguesa Santista(브라질) ·2020~2022 Moreirense(포르투갈) ·2022 강원FC(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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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미래를 책임진다!” 강원FC, 2023 신인 8명 입단

2022-12-28 8,648
강원FC가 2023 시즌 신인 8명을 영입했다.   강원FC U18 강릉제일고 출신의 우선 지명 선수 조민규는 상지대 재학 중 입단하게 됐다. 지난해 강릉제일고의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첫 무패 우승’을 만든 주역인 조민규는 193cm의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처리가 강점이며 올초 U-19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그는 “우선 지명으로 구단에 입단한 만큼 강릉제일고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박기현과 조현태는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으로 입단한 강릉제일고 선수다. 두 선수는 강릉제일고의 주축 멤버로 이번 시즌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과 강원도협회장배 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어낸 바 있다. 박기현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폭발적인 드리블이 장점인 공격수다. 본인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2022 K리그 주니어 챔피언십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U-17, U-19 청소년 대표팀 출신 조현태는 올해 강원도협회장배 축구 대회에서 수비상을 수상한 인재다. 수비 능력뿐 아니라 득점력까지 겸비한 그는 올해 K4리그 강원FC B팀에 출전해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U-20 대표팀 멤버인 이승원은 많은 활동량과 중원에서의 패스 연계를 자랑한다. 단국대 재학 중 남다른 실력으로 일찍이 강원FC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승원은 “강원FC는 유니폼처럼 색깔이 뚜렷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열정과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팀의 활력소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슈퍼루키 김진호’의 동기인 이동진과 조진혁은 광운대 졸업 후 구단에 입단했다. 이동진은 백두대간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골키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 자원으로서 강원FC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전망이다. 조진혁은 전방에서 저돌적인 움직임을 자랑하는 윙포워드다. 대학 시절 강원FC와 연습 경기를 치르며 빠른 역습 속도에 매료됐다는 조진혁은 대학 동기 김진호의 뒤를 이어 주목받는 신예로 성장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평소 강원FC를 좋아했다는 고민석은 아주대 4학년을 마치고 구단에 합류했다. 공격적인 패스와 넓은 시야를 갖춘 그는 아주대의 태백산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대회의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2022 덴소컵에 선발되기도 했던 고민석은 장차 강원FC의 중원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학교 출신 전현병은 189cm·84kg의 건장한 체격을 활용해 상대 공격수 압박에 능하고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중앙수비수다. 그는 “중학교 시절 강릉 클럽하우스에 있는 경기장에서 준우승을 한 기억이 있다. 그때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이곳에서 열심히 훈련해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원FC는 지난해에 이어 K4리그를 운영하며 어린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신인 계약을 통해 입단한 8명의 선수를 앞세워 2023 시즌 K리그·K4리그에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강원FC 신인 선수 프로필> - 조민규 : 2003.04.30. / GK / 상지대 / 193cm·84kg - 박기현 : 2004.04.10. / WF / 강릉제일고 / 175cm·70kg - 조현태 : 2004.10.27. / CB / 강릉제일고 / 187cm·83kg - 이승원 : 2003.03.06. / MF / 단국대 / 174cm·66kg - 이동진 : 2000.12.17. / CB / 광운대 / 186cm·80kg - 조진혁 : 2000.08.10. / WF / 광운대 / 180cm·76kg - 고민석 : 2000.12.12. / MF / 아주대 / 178cm·70kg - 전현병 : 2000.05.07. / CB / 연세대 / 189cm·8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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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우즈벡 국가대표 출신 알리바예프 영입 “최용수 감독과 2년 만에 재회”

2022-12-27 7,554
강원FC가 ‘우즈벡 국가대표 출신’ 이크롬존 알리바예프(28)를 영입했다.   강원FC는 K리그에서 활약한 알리바예프를 아시아쿼터로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알리바예프는 공수를 넘나드는 미드필더로,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강원FC의 허리에 에너지를 보탤 예정이다. 또한 그의 뛰어난 패스 능력은 강원FC의 팀 컬러인 역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로 뛰었던 알리바예프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최용수 감독 눈에 띄어 K리그에 입성했다. 2019년 FC서울에 입단한 그는 첫해 35경기에 나와 3골 5도움을 기록하며 최용수 감독의 선택을 증명했다. 이후 대전하나시티즌과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를 거친 알리바예프는 2년 만에 최용수 감독의 품에 안겼다.   최용수 감독을 보고 이적을 결심했다는 알리바예프는 “지난해 강원FC의 경기를 인상 깊게 봤다. 다음 시즌에도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 여러분께 말보다는 축구로 보여드리겠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 주시면 그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원FC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 영입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전체 길이 174m, 투명 유리 구간 156m인 국내 최장 스카이워크 시설로서 춘천의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강원FC는 앞으로도 새로운 선수 영입과 함께 강원도 18개 시·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할 계획이다.   <강원FC 신입 선수 프로필> - 이크롬존 알리바예프 : 1994.01.09. / MF / 우즈베키스탄 / 173cm·62kg ·2015~2018 로코모티프 타슈켄트 FK ·2019~2021 FC서울 ·2021 대전하나시티즌 ·2022 파흐타코르 타슈켄트 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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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대학생 마케터 CU 6기 수료식으로 활동 마무리 “스포츠산업에 대한 이해도 넓어져”

2022-12-23 7,283
강원FC 대학생 마케터가 2022시즌 활동을 마무리했다.   강원FC는 지난 22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강원FC 사무국에서 대학생 마케터 CU(Creative Union) 6기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구단 임직원과 8명의 대학생 마케터가 참석했고, 2022 시즌 마지막 정기 회의를 마치고 수료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CU 6기는 올해 2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이번 시즌 내내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정기 회의를 통해 꾸준히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홈경기 행사 기획 뿐 아니라 뷰잉파티, 동호인 축구대회 등 구단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원정 경기 출퇴근길 라이브 방송, 원정석 리액션 모음, 강원FC 홈경기 가이드 등의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콘텐츠 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최우수 마케터로 선정된 김동환 학생은 “CU 활동을 통해 구단의 업무를 체험하며 스포츠산업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고, 구단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다. 대학 생활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한다. ”1년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고 구단의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FC는 2016 시즌부터 대학생들에게 스포츠 마케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마케터 CU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시즌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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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 실시 - 눈오는 영월서 구단 임직원, 선수, 대학생 마케터 등 20명 참여

2022-12-21 7,524
강원FC가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폐광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강원FC 임직원과 대학생 마케터, 박상혁, 최성민 선수가 21일 영월을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이원리조트에서 홈경기 골당 연탄 100장을 곱한 2400장을 제공했고, ‘강원FC 급여 나눔 캠페인’을 통한 기부금으로 2600장을 더해 총 5000장을 영월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이날 선수들과 직원들은 영월읍 5개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눈이 펑펑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눈은 금세 땀방울로 바뀌었다. 연탄 1000장을 나르고서야 봉사활동이 마무리됐다.   연탄을 처음 본 2003년생 최성민은 “첫 지역 밀착 활동으로 이렇게 좋은 일에 참여해 뿌듯하다”며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이 따뜻해졌다. 연탄 받으신 분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봉사 소감을 남겼다.   강원FC는 2021년부터 선수단과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는 ‘급여 나눔 캠페인’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해왔다. 지난 3월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고, 8월엔 한국해비타트에 815만 원을 기부하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도왔다. 앞으로도 강원도 지역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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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이달의 선수’ 유상훈이 팬을 깜짝 놀라게 한 사연

2022-12-20 7,289
강원FC 유상훈이 깜짝 만남으로 팬을 놀라게 했다.   강원FC 골키퍼 유상훈이 이번 시즌 마지막 <휠라와 함께하는 강원FC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달 4일부터 3일간 강원FC 유튜브를 통해 강지훈, 갈레고, 유상훈, 이정협, 임창우, 정승용 6명의 후보로 투표를 진행했다. 그중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유상훈이 10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이번 시즌 강원FC로 이적한 유상훈은 35경기에 나서며 강원FC의 골문을 지켰다. 9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경기 중 여러 차례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34R 제주 원정에서 놀라운 페널티킥 선방으로 팀의 파이널라운드 첫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지난 13일 유상훈이 시상을 위해 <휠라와 함께하는 2022 강원FC M.V.F(Most Valuable Fan)> 하반기의 팬으로 선정된 이찬영 씨를 만났다. 이찬영 씨는 시상자의 정체를 모르고 있다가 유상훈을 만나 깜짝 놀라며 당황해했다. 두 사람은 서로 상을 주고받고,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일대일 팬미팅을 가졌다. 유상훈과 팬의 만남은 강원FC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이찬영 씨는 “올해 강원FC A, B팀 합쳐서 45경기를 직관했다. 특히 유상훈 선수에게 직접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내년에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강원FC를 응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유상훈은 “팬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상인만큼 팬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 내년에도 매월 잘해서 이런 상을 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팬분께 직접 상을 드리고 받아 더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생겨서 팬분들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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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새 시즌 준비’ 강원FC, 멀티플레이어 유인수 영입

2022-12-19 8,186
강원FC가 유인수를 영입하며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나섰다.   강원FC가 멀티플레이어 유인수를 성남에서 데려와 2023시즌에 대비한 전력 강화에 돌입한다. 유인수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공간 침투 능력과 패스에 강점이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 가능한 유인수의 합류로 강원FC 측면에 힘이 보태질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FC도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유인수는 2020시즌부터 K리그에 발을 담갔다. 성남FC와 김천상무에서 활약하며 3시즌 동안 67경기에 나서 6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었지만 2022시즌은 사이드백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공격수 출신답게 공격적인 상황에서 기여도가 높은 유인수는 측면 수비수, 공격수 외에도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강원FC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인수는 “강원FC의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측면 수비수, 공격수 어디든 뛸 수 있다. 감독님께서 어떤 역할을 맡겨주시더라도 다음 시즌 강원FC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2022시즌 파이널 A에 진출한 강원FC는 앞으로도 취약 포지션 보강에 힘써 내년 시즌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강원FC는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양구수목원에서 영입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대암산 해발 450m의 자락에 조성된 양구수목원은 다양한 숲과 DMZ 야생동물 생태관, DMZ 야생화 분재원, 생태탐방로 등이 어우러져 가족 여행지로 적합하다. 강원FC는 앞으로도 새로운 선수 영입과 함께 강원도 18개 시·군의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할 계획이다.   <강원FC 신입 선수 프로필> - 유인수 : 1994.12.28. / DF / 178cm·70kg ·2016 FC도쿄 ·2019~ 성남FC ·2021~2022 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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