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철원서 여성 동호인 대상 축구 클리닉 진행

2022-12-05 7,362
강원FC가 비시즌에도 지역민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갔다.   강원FC는 지난 4일 철원군 김화생활체육공원을 방문해 여성 동호인 대상 축구 클리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FC 공격수 박상혁과 우병철이 함께했다. 두 선수는 축구를 사랑하는 여성 동호인 12명을 위해 일일 교사로 변신해 축구의 기본기를 즐겁게 가르쳤다. 축구 클리닉은 스트레칭, 기본기, 미니게임 순서로 진행했다. 추워진 날씨에 선수들은 동호인들과 함께 몸을 풀고 드리블, 패스, 볼 컨트롤 등 기본기를 동호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시범을 보였다. 미니게임으로 이날 배운 걸 활용하며 클리닉을 마무리한 후 즉석 사인회를 열어 동호인들과 추억을 쌓았다.   일일 교사가 된 두 선수 모두 입단 후 처음으로 지역 밀착 활동에 참여했다. 박상혁과 우병철은 “동호인 분들 모두 축구를 잘하셔서 깜짝 놀랐다. 추운 날씨였는데 동호인 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추운지도 몰랐다”며 “항상 배우기만 하던 입장에서 색다른 경험이었고,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뜻깊은 기억으로 남을 거 같다”고 입을 모았다.   강원FC는 비시즌을 활용해 강원도 전 지역에서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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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원주에서 ‘동호인 축구 대회’로 지역민들과 소통

2022-11-29 7,463
강원FC가 원주에서 동호인 축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원FC는 지난 26일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제7회 강원FC 배 동호인 축구 대회’ 결승전을 진행했다. 이번 동호인 축구 대회엔 총 19개 팀 42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동호인 축구 대회 중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만큼 이틀간 그룹별 토너먼트로 예선을 치렀다. 30대, 40대, 50대, 60대 4개 그룹의 치열한 다툼 끝에 총 8팀이 결승전에 올랐다.   30대 그룹은 파란FC, 혁신FC가 맞붙었고 40대는 가승FC-파랑새FC, 50대는 혜성FC-가승FC, 60대는 한빛FC-단구FC가 각축전을 펼쳤다. 팽팽한 경기 끝에 파란FC, 파랑새FC, 가승FC, 한빛FC가 우승을 차지했다.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한상용, 김용만, 박효식, 김영기 선수가 MVP로 선정됐다.   강원FC는 우승팀에게 상장과 트로피, 휠라 용품, K리그 공인구, K4리그 공인구를 증정했고 준우승팀에게는 상장과 K리그 공인구, K4리그 공인구 등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MVP와 심판상 수상자에겐 상장과 함께 휠라 의류를 수여했다.   50대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된 박효식 선수는 “MVP로 뽑아준 동료들 덕분에 우승하게 됐다고 생각한다. 강원FC에서 준비를 잘해주신 덕에 즐겁게 대회를 치렀고, 잠깐이지만 프로 선수가 된 기분이었다”며 “동호인 축구 대회를 통해 강원FC와 한 뼘 더 가까워졌고 앞으로는 팬으로서 응원 많이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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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조성현 팀장·윤제민 대리 같은 날 동시 결혼, ‘겹경사’

2022-11-17 8,036
                                                                                (좌 – 조성현 팀장 / 우 – 윤제민 대리)   강원FC 사무국 직원 2명이 오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무국에서 이례적으로 같은 날 두 커플이 동시에 결혼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강원FC 마케팅1팀 조성현 팀장이 오는 19일 오전 11시 강남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 배우리 양과 강원FC에서 만나 4년여간의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가 축사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할 예정이다.   조성현 팀장은 “항상 옆에서 용기를 주는 아내와 결혼을 하게 돼 기쁘고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력강화팀 윤제민 대리가 같은 날 오후 3시 가회동 성당에서 예비 신부 박지후 양과 화촉을 밝힌다. 대학교 시절 지인이었던 두 사람은 10년 뒤 연인이 되어 2년 6개월 연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   윤제민 대리는 “연애 기간 동안 강원도에서 데이트를 많이 했다. 장거리 연애를 버텨준 예비 신부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의지가 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남편이 되겠다”고 신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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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경기장 벤치 교체로 선수단에게 편안함 제공” 강원FC, 안다시트와 업무 협약 체결

2022-11-04 7,776
강원FC가 안다시트코리아와 손잡고 홈경기 선수단 벤치를 교체한다.   강원FC는 게이밍 의자 전문 브랜드 안다시트코리아(이하 안다시트)와 공동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안다시트는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된 레이싱 시트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2012년 홍콩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업이다. 뛰어난 내구성과 편안함을 바탕으로 전 세계 40만 대 이상 판매된 안다시트 게이밍 의자는 현재 세계 각국의 e스포츠팀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정식 론칭한 안다시트는 강원FC 선수단의 경기력 및 사기 증진을 위해 선수단 벤치를 특별 제작해 후원하기로 했다. 2023시즌 강원FC 홈경기장에서 안다시트의 게이밍 체어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을 통한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안다시트 김민혁 대표는 “안다시트를 통해 강원FC 선수단이 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강원FC와 함께하게 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가겠다”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는 “안다시트에서 선수단의 컨디션을 위해 강원FC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안다시트가 제공하는 편안함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이끌어내 선수단이 다음 시즌 홈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다시트는 강원FC와 협약을 기념해 ‘강웅이와 함께하는 역대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선수단 벤치와 같은 종류의 게이밍 의자 구매 시 할인쿠폰 및 액세서리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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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최용수 감독, 서포터즈 ‘나르샤’에게 감동받은 사연

2022-10-21 7,800
강원FC 최용수 감독이 서포터즈에게 감사의 트로피를 받았다.   최용수 감독은 지난 20일 강원FC 클럽하우스 훈련장에서 서포터즈 나르샤 회원들이 준비한 트로피를 받았다. 나르샤에서 마지막 홈경기에 맞춰 준비했지만 현장 상황에 의해 뒤늦게 전달됐다. 훈련장에서 트로피를 받은 최용수 감독은 미소를 띠며 나르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달라 요청했다.   트로피에는 “위 지도자는 뛰어난 전술과 독보적인 경기 운영으로 이번 시즌 강원FC가 더 높은 위치에 오르도록 노력했고, 팬들에게 강원FC 축구라는 즐거움을 선사한 바 이 상을 수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지난 시즌 강등의 위기에서 팀을 구출하고, 이번 시즌 3년 만에 파이널A로 진출하게 한 최용수 감독에게 주는 감사의 표현이었다.   최용수 감독은 “지난해 어려운 시기에 나르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올해도 항상 경기장에서 변함없이 응원해 주셔서 우리가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도자 생활을 하며 팬분들로부터 이런 상을 받는다는 게 가장 큰 보람인 것 같다. 다음 시즌에도 우리 나르샤 분들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해 강원FC가 좀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뛰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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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구단 최초 MVP-영플레이어상 후보 동시 배출

2022-10-20 7,380
강원FC 김대원과 양현준이 K리그 대상 개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FC가 3년 만에 파이널A에 진출한 데 이어 시상식에도 많은 후보를 배출하며 겹경사를 안았다. 구단 최초 개인상 후보에 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는데, 2017 시즌 이근호 이후 5년 만에 MVP 후보에 김대원이 선정됐고, 2019 시즌 김지현 이후 3년 만에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양현준이 선정됐다.   김대원은 K리그1 역대 네 번째이자 구단 역사상 최초 10-10클럽에 가입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현재 12득점 13도움으로 공격포인트 1위에 랭크돼 있다. 김대원은 6월 26일 제주전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는데, 5경기 동안 1무 4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떨어진 팀을 반등시키는 계기가 됐다. 6월 말 첫 도움을 기록한 김대원은 이후 19경기에서 13도움을 쌓아가며 이타적인 플레이로 팀의 좋은 성적을 이끌어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한 김대원은 K리그 대상 MVP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정점을 찍었다. 김대원의 활약에 강원FC 구단 최초 K리그1 개인 기록상(득점왕·도움왕)을 노린다.   양현준은 강원FC에서 가장 바쁜 시즌을 보낸 선수다. 2년 차 신인으로서 무려 35경기에 나서며 8득점 4도움을 기록했고 국내 선수 중 드리블 성공 횟수 1위를 달리고 있다. K리그 올스타전인 <팀 K리그 VS 토트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외 축구 관계자와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아 9월 국가대표에 발탁되기도 했다. 또한, K리그에서 선정하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에 4회나 뽑혀 최고의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강원FC는 김대원, 양현준을 비롯해 김영빈, 유상훈까지 4명의 선수가 베스트일레븐 후보에 뽑혔다. 김영빈은 강원FC를 지키는 묵묵한 수비수다. 35경기 4득점을 기록해 수트라이커(수비수와 스트라이커의 합성어)로 불리기도 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제주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을 파이널A로 진출시킨 장본인이다. 유상훈은 이번 시즌 강원FC에 합류했지만 주전 골키퍼를 꿰찼다. 특히 경기 중 페널티킥을 3회나 막아내며 ‘미친 선방’을 선보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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