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U-18·15팀 유소년 선수 공개 테스트 모집

2018-07-06 13,487
강원FC가 유소년 선수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강원FC는 구단 산하 18세 이하 유소년 팀(이하 U-18팀)과 15세 이하 유소년 팀(이하 U-15팀)의 전력 보강을 위해 선수 공개 테스트에 나선다. U-18팀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강릉제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U-15팀은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강릉주문진중학교에서 치러진다. U-18팀 모집 대상은 현재 대한축구협회 선수 등록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이다. 2학년의 학생의 경우 전학 관련 규정으로 인해 인문계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제한된다. 골키퍼 포지션은 선발하지 않는다. U-15팀 모집 대상은 대한축구협회 선수 등록된 중학교 1~2학년 학생이며 고등부와 달리 필드 플레이어와 골키퍼 모두 모집한다. U-18·15팀 모두 선발 인원에 제한은 없다. 1차 서류 신청 접수를 통해 테스트 일정에 참가할 인원이 선발되며 강원FC는 1박2일의 테스트 기간 동안 연습 게임과 개인별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선수를 차출할 방침이다. U-18팀 서류 접수는 이달 12일까지 가능하다. U-15팀은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서류 접수 기간이다. 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개테스트 지원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메일(han8395@gangwon-fc.com)로 접수하면 된다. U-18팀 공개 테스트 서류 합격자 발표는 13일 오후 6시, U-15팀 서류 합격자 발표는 8월1일 오후 6시 개별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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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K리그1 후반기 주목할 선수 기록은?

2018-07-06 12,601
강원FC 선수들이 후반기 달성할 새로운 기록들에 축구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강원FC는 전반기 창단 10주년 만에 최초로 개막 3연승과 전남 원정 승리 등 다양한 기록을 쏟아냈다. 전반기 팀 역사의 한 획을 긋는 기록들이 쏟아졌다면 후반기 선수들의 새로운 기록이 쏟아질 전망이다. #1. 살아있는 강원FC 레전드 ‘김오규’ 강원FC 주전 센터백이자 부주장으로 맹활약 중인 김오규는 올 시즌 전반기까지 K리그 통산 196경기에 출전했다. 군입대 후 상주상무에서 뛴 35경기를 제외하면 강원FC 소속으로만 161경기를 뛰었다. 강원FC에서 데뷔해 프랜차이즈 스타로 단 한번도 소속팀을 옮기지 않고 살아있는 레전드가 되고 있다. 올 시즌도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어 후반기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해지고 있다. #2. 이적 후 주황색 꽃을 피운 ‘정승용’ 올 시즌 전반기까지 K리그 통산 91경기에 출전한 정승용은 후반기 9경기만 더 출전하면 100경기 출장이라는 개인기록을 세운다. 정승용은 강원FC에서 재능을 폭발시킨 선수다. 2011시즌 경남FC에서 데뷔해 첫 시즌 5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FC서울서 3년 동안 2경기 밖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2016시즌 강원FC의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해 무려 43경기 출전했다. 풀타임 주전으로 강원FC의 K리그1(1부리그) 승격을 일궈냈다. 이후 2017시즌 31경기 출전했고 올 시즌까지 줄곧 강원FC의 핵심 선수로 활약 중이다. #3. 부활 대기 ‘황카카’ 황진성 2003시즌 데뷔 후 올해로 벌써 16년차 베테랑 프로 선수다. 팀 내 최고참으로 통산 기록 52득점 65도움을 기록 중이다. 8득점을 추가할 경우 대망의 60-60클럽에 가입한다. 올 시즌 전반기 6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황카카’라는 닉네임에 걸 맞는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으나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후반기 준비를 마쳤다. 황진성은 반전을 통해 부활에 성공하고 강원FC 소속 최초의 60-60클럽 가입 선수로 남는 대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4. 돌아온 지니어스 ‘문창진’ 중동 아랍에미리트 리그로 떠났던 문창진이 강원FC로 다시 복귀했다. 전반기가 종료된 뒤 팀에 합류해 전지훈련에 참가, 새로운 선수들과 발을 맞추며 후반기 준비를 끝냈다. 문창진은 2012시즌 프로 데뷔 후 K리그 통산 98경기에 출전했다. 데뷔 후 줄곧 포항에서 뛰다 2017시즌 강원FC로 이적했다. 그 해 29경기 출전 6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통산 16득점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후반기 100경기 출장 개인기록과 20-20클럽 가입을 노려볼 만하다. 후반기 남은 24경기에서 4득점 9도움을 올려야 해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 중동으로 떠나기 전 모습을 보여준다면 불가능한 기록도 아니다. 올 시즌 위대한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강원FC 선수들. 과연 후반기 기록 달성을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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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7월 한 달 동안 입장권 할인 이벤트

2018-07-05 13,029
강원FC가 7월 한 달 동안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원FC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K리그1 후반기 개막을 맞아 팬들을 위해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한 달 내내 실시하기로 했다. 입장권 할인 이벤트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치러지는 강원FC 홈 경기만 적용된다. 7월 강원FC 홈 경기는 모두 3경기 치러진다. 경기일정은 15라운드 전남전 8일 오후 6시와 18라운드 울산전 18일 오후 8시, 19라운드 제주전 21일 오후 8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강원FC 창단 10주년 감사 이벤트 중 하나로 마련됐다. 해당 경기에서 강원FC는 입장권 10매 이상 단체 구매한 관중들에게 30%, 팀 컬러인 주황색 상의를 입고 온 관중들에게 10%의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중복 할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강원대학교와 한림대, 춘천교대 학생증을 제시할 경우도 30% 가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원FC는 이번 7월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시작으로 매월 지속적으로 팬들을 위한 장기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올 시즌 종료시까지 창단 10주년을 맞아 경기장을 직접 찾은 관중들에게 기념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각종 선물을 나눠 줄 방침이다. 향후 진행되는 이벤트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구단뉴스 게시판과 강원FC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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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후반기 첫 경기 ‘창단 10주년 기념 행사’ 풍성

2018-07-04 12,976
강원FC가 후반기 첫 경기 홈 관중들을 위해 ‘창단 10주년 기념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강원FC는 오는 7월8일 오후 6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5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구단 측은 창단 10주년을 맞아 숫자 ‘10’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크게 4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준비됐다. 첫 번째로 ‘10주년 감사 이벤트’는 입장권 10매 이상 단체 구매한 관중들에게 30%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강원FC 팀 컬러인 주황색 상의를 입고 온 입장객에겐 10%의 가격할인이 주어진다. 두 번째 ‘10주년 기념 하프타임 이벤트’는 ‘10대 100 축구’가 진행된다. ‘10대 100 축구’는 전반전 종료 후 그라운드 내에서 강원FC 선수 및 관계자 10명과 강원도 어린이 연합팀 100명이 대결을 펼친다. 세 번째 ‘10주년 기념 장외행사’는 스탑워치로 10초를 정확히 맞추는 ‘10초를 맞춰라’와 강원FC 역사 퀴즈 ‘10년이 지나도’, 10m 떨어진 거리에서 공을 차 특수제작한 골대에 집어넣는 ‘10m 공넣기’ 등으로 꾸며졌다. 강원FC는 이날 10주년 기념 이벤트 뿐 아니라 전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다양한 이벤트들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또 각각의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 중 당첨자에겐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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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R리그 14라운드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0 승리

2018-07-04 12,467
강원FC가 R리그 1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승리를 거뒀다. 강원FC는 3일 오후 5시 인천환경공단 내 위치한 연습경기장에서 2018시즌 R리그 1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서 1-0으로 신승했다. 이날 강원FC는 선발 명단에 테스트 선수를 4명 포함시켰음에도 끈끈한 조직력을 발휘하며 무실점 승리를 일궈냈다.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 강원FC는 서명원과 김승용을 공격 선봉장으로 내세우고 최근 R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김수혁과 김경우를 중앙 미드필더로 내세웠다. 수비라인은 이호인과 정성현이 선발로 나섰다. 홍지윤이 지난 13라운드 첫 선발 출전에 이어 이날 경기서도 선발로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초반부터 강원FC는 짧은 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 문전 앞에서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어냈다. 라인을 높이 올려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수비 뒤 공간을 노린 인천 유나이티드의 역습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며 별다른 위기를 맞지 않았다. 공격에서 문전 앞 마무리가 아쉬웠다. 문전 앞에서 슈팅까지 가져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경기 양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라인을 끌어올려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치고받는 공방전 양상이 됐다. 강원FC는 후반전 교체 투입된 김지현이 맹활약했다. 부상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강력한 슈팅과 포스트 플레이 능력을 바탕으로 여러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결국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던 강원FC는 후반 23분 득점에 성공했다. 김지현이 문전 앞에서 수비수들을 모두 속이는 힐패스로 왼쪽 측면에서 쇄도하던 윤민호에게 정확하게 전달했고 윤민호가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강원FC는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한 끝에 실점을 내주지 않고 경기를 압도하며 무실점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강원FC는 다음달 2일 원주종합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R리그 15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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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인사이드]신예 골키퍼 홍지윤 “험난한 프로무대 살아남겠다”

2018-07-03 12,592
올 시즌 강원FC에서 주목할 만한 신예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의 노력 중인 신인 선수가 있다. 대학 졸업 전 재능을 인정받아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단했다. 이 선수의 포지션 특성상 1군 무대에서 쉽게 만나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향후 K리그에서 스타가 될 재능을 가진 선수임은 분명하다. 지난달 치러진 R리그 경기서 주전 골키퍼 장갑을 끼고 첫 선발 데뷔전을 치른 홍지윤이 주인공이다. #1. 골키퍼 장갑을 선택한 이유 홍지윤은 1997년생으로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다. 원래 포지션은 골키퍼가 아니었다. 갑작스럽게 골키퍼 장갑을 끼게 됐다. 광일초등학교 축구부에서 1년을 넘게 골키퍼가 아닌 필드 플레이어로 뛰었으나 5학년 말 주전 골키퍼가 부상을 당했다. 당시 가장 키가 크고 날렵했던 홍지윤은 감독님의 부탁으로 골키퍼 장갑을 끼게 됐다. 그런데 골키퍼를 하고 나서 본인이 확실히 느끼게 됐다. 필드 플레이어보다 골키퍼가 자신에게 맞는 포지션이었다. 그는 “순발력이 좋았다. 또래들이 차는 슈팅은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었다. 가장 재밌어하는 포지션이 골키퍼가 됐고 그 이후로 축구를 하며 골키퍼 장갑을 벗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2. 스위퍼형 골키퍼 현대 축구에서 가장 각광받는 골키퍼는 발기술이 좋은 선수다. 과거와 달리 골키퍼가 빌드업의 시발점이 되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의 에데르송 모라에스와 과거 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빅토르 발데스 등이 다른 선수들보다 월등하다고 평가받는 이유는 수준 높은 발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지윤은 이런 측면에서 현대 축구에서 골키퍼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능력을 갖췄다. 필드 플레이어로 기본기를 확실히 다진 것이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확고하게 했다. 경기를 읽는 눈을 가지고 공격 전개까지 영향을 미치는 스위퍼형 골키퍼가 홍지윤이 내세우는 강점이다. 홍지윤은 “가장 닮고 싶은 선수는 맨시티의 에데르송 모라에스와 토트넘의 휴고 요리스다. 에데르송의 뛰어난 발기술과 킥, 패스에 요리스의 선방능력을 더한 선수가 되고 싶다. 물론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그들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3. 프로 입단, 간절한 1군 데뷔 “재능+노력=희망” 재능이 뛰어난 선수지만 프로 입단 후 쉽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특수성 때문에 신인이 쉽게 선발자리를 꿰차기 어려운 점도 있다. 강원FC는 김호준과 이범영, 함석민이라는 리그 최고 수준의 골키퍼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신인인 홍지윤에게는 쉽지 않은 경쟁 상대들이다. 그는 “선발로 1군 무대에 데뷔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아쉽기는 하지만 아쉬워만 할 순 없다. 언젠가 내게 기회가 분명히 올 것이라 생각한다.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 미친 듯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달 R리그 경기서 처음으로 주전 골키퍼로 경기를 뛰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한다. 다행히 같은 포지션에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다. 선배님들의 장점만 다 흡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거다. 많이 배우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빠른 시간 내에 K리그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K리그의 보석같은 선수들이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K리그 후반기 시작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홍지윤 같은 숨은 원석들이 보석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간이 찾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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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창단 10주년 기념 패키지 ‘티켓북 +유니폼’ 판매

2018-07-02 13,259
강원FC가 창단 10주년 기념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강원FC는 창단 1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골드·실버·브론즈 등 3가지 종류의 기념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 판매는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된다. 올 시즌 새롭게 설치한 가변석 ‘오렌지존’을 주황색 물결로 가득 채우기 위해 창단 10주년 기념 레플리카를 제작, 티켓북과 함께 할인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 판매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골드 패키지는 강원FC 티켓북과 어센틱 유니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3만원으로 따로 구매했을 때보다 약 10% 가까이 할인된 가격이다. 티켓북은 가변석 입장권 10매, 어센틱 유니폼은 실제 선수들이 착용하는 유니폼이다. 실버 패키지는 티켓북과 창단 10주년 기념 레플리카가 포함됐다. 창단 10주년 기념 레플리카는 기존 강원FC 유니폼과 달리 10주년 기념 엠블럼 등이 새겨진다. 디자인은 판매 당일 공개된다. 가격은 7만원이다. 브론즈 패키지는 티켓북만 별도 4만9천원에 판매한다. 각 패키지는 온라인을 통해 강원FC 네이버 스토어팜(http://smartstore.naver.com/gangwonfc)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 위치한 MD숍에서 오프라인 구매 가능하다. 한편, 강원FC는 후반기 유니폼을 입고 가변석으로 입장하는 관중들을 위해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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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상반기 지역밀착 ‘찾아가는 축구클리닉’ 인기 폭발

2018-06-28 12,770
강원FC 홈 타운 활동 중 하나인 ‘찾아가는 축구클리닉’이 지역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원FC는 올 시즌 상반기 지역밀착을 위해 ‘찾아가는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초·중학생과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만나 인연을 맺었다. 강원FC는 춘천 장학초와 동부초, 봄내초, 대룡중, 강원대, 한림대, 장애인스포츠센터, 홍천 팔렬중 등 모두 8곳을 방문했다.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할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스포츠문화 보급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축구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강습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선수들은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팬들과 직접 만나 사인회와 포토타임 등의 이벤트를 열고 충실한 팬 서비스를 펼쳤다. 선수들의 이 같은 노력에 지역주민들도 성원으로 화답했다. 매 강습마다 수십 명의 인원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축구클리닉에 참가한 주민들은 선수들과 가까이 스킨십하며 평소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내며 소통했다. 현재 강원FC는 ‘찾아가는 축구클리닉’ 외에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를 방문해 선수들과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밀착에 매진하고 있다. 이어지는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축구클리닉’을 중심으로 더욱 다채로운 홈 타운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축구클리닉 신청을 원하는 기관 또는 단체는 강원FC 사무국(☎033-254-2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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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한정판 ‘랜덤박스’ 추가 판매 “서두르세요”

2018-06-28 13,069
강원FC가 출고 하루 만에 매진됐던 ‘랜덤박스’ 상품을 추가 판매한다. 강원FC는 지난 1일 팬들을 위한 특별 상품 ‘랜덤박스’를 출시했다. ‘랜덤박스’는 출시 하루 만에 한정 수량 200개가 완판 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3만원의 가격에 강원FC 선수단 애장품과 유니폼, 트레이닝복, 스타킹, 사인볼, 창단 10주년 기념품 등 다양한 구성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출시 직후 열혈 팬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선수 애장품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해 구매에 열을 올렸다. 또 구매 가격보다 높은 금액의 상품을 받을 가능성이 축구팬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당초 강원FC는 한정 수량 200개 ‘랜덤박스’ 이달 말까지 판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 인기를 끌었고 추가 판매 문의가 지속됐다. 이에 강원FC는 미처 구매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추가 수량을 제작·판매하기로 결정했다. 구성품과 가격은 기존 랜덤박스와 동일하며 수량은 50개다. 29일 오전 9시부터 강원FC 네이버 스토어팜(http://smartstore.naver.com/gangwonfc)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판매 수량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서둘러 신청해야겠다. 구매자들은 후반기 강원FC 첫 경기가 열리는 7월8일 오후 5시부터 경기 종료 후 20분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랜덤박스를 현장 수령할 수 있다. 구성품 중 임의로 1개 상품이 주어진다. 랜덤박스는 택배로 발송되지 않기 때문에 구매 시 꼭 본인 명의의 네이버 아이디로 구매해야 하며 현장에서 본인 확인이 이뤄져야 수령이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 또는 학생증이 없는 초등학생 구매자의 경우 신분 확인이 가능한 공공기관 발행 서류 등을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해야 한다. 한편, 강원FC는 랜덤박스 외에도 창단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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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수비수’ 강원FC 정성현 “내 장점 살리겠다”

2018-06-27 12,942
올 시즌 프로에 들어와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포지션을 전향한 정성현(22)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정성현은 지난해 말 최전방 공격수로 강원FC에 입단했다. 1996년생으로 동국대학교 3학년을 마치고 프로로 전향해 강원FC 유니폼을 입었다. 대학 U리그에서 정통 센터포워드로 활약하며 주목받았다. 187㎝, 85㎏의 탄탄한 체구를 바탕으로 강인한 몸싸움이 주특기다. 여간해서 정성현과 몸싸움을 벌여 이겨내는 수비수가 없었다. 그러나 프로 무대에 오고 나니 재능 넘치는 공격수들이 가지고 있는 천부적인 골감각 등 부족한 점이 드러났다. 활발한 전방압박과 몸싸움만 갖고는 공격수로 살아남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결국 정성현은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을 결심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은 수비수에 더욱 어울리는 것이었다. 새로운 성장 드라마를 써내려가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축구선수로 인생 2막을 남들보다 빨리 시작한 정성현은 최전방 공격수라는 포지션에 대한 집착을 쉽게 떨쳐냈다. 올곧고 우직하면서도 무언가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기에 가능했다. 이런 성격 덕분인지 수비수로 성장하는 속도도 빠르다. 올 시즌 R리그서 붙박이 중앙수비수로 모두 7경기에 출전했다. 코칭스태프는 정성현의 수비수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고 집중 육성 중이다. 1군 무대 데뷔도 멀지 않은 느낌이다. 그는 “프로에 와서 축구를 완전히 새로 배우고 있다. 그래도 공격수로 뛰었던 경험이 수비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코치님들께서 가르쳐주시는 부분들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자신 있는 몸싸움을 살려서 공격수들을 많이 힘들게 하는 플레이를 하면 팀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장점을 잘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중앙수비수 포지션에서 반드시 성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 1군 무대 데뷔를 꿈꾸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강원FC 정성현. 그의 포지션 변경이 유망주 육성에 공을 들이는 강원FC에게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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