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강원FC U-18 강릉제일고, 창단 첫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 확정

2021-06-17 12,655
강원FC U-18 유소년팀이 전기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강원FC 산하 U-18 유소년팀 강릉제일고가 지난 16일 인천유나이티드 U-18(인천대건고)와의 경기로 K리그 주니어 A조 전기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강원FC U-18은 전반 11분 최성민이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른 득점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한 골에 그치지 않고 후반 10분 류광현이 왼쪽 측면을 허물고 올린 땅볼 크로스를 최성민이 받아 밀어 넣으며 2-0 승리를 만들어냈다.   승점 3점을 챙긴 강원FC U-18(승점 25점)은 승점 21점인 2위 FC서울 U-18(서울오산고)과 4점 차이로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둔 채 우승을 확정 지었다. 강원FC U-18은 8승 1무로 창단 최초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감독, 코치진을 교체하며 새 출발 한 강원FC U-18은 모교 출신 전광환 감독의 지도 아래 눈에 띄는 성장을 했고 K리그 주니어 우승으로 이를 증명했다.   강원FC U-18 전광환 감독은 “선수들이 잘해줬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 늘 하던 대로 경기를 준비했고 지지 않는 경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총력전을 펼쳤다”며 경기를 회상했고 “리그 우승을 했다고 끝난 게 아니라 앞으로의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 더 준비하고 노력할 것이다. 강원FC U-18을 쉽게 볼 수 없는 팀으로 단단하게 만들어보고 싶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내비쳤다.   주장 권석주는 “창단 첫 우승을 해서 아직 얼떨떨하기도 하지만 매우 기쁘다. 홈에서 우승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에 이번 경기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 “올 시즌 개막전부터 강팀인 서울오산고에게 승리하며 기운이 좋았다. 기운을 이어나갈 수 있게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코칭스태프, 학교 관계자, 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남은 대회 준비 잘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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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한국영·이범수, 유소년 선수의 멘토 되다

2021-06-15 11,806
강원FC 한국영·이범수가 유소년 선수들의 멘토가 됐다.   강원FC는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축구 선수의 꿈을 꾸는 오하율(강릉중학교 1학년), 김대중(후평중학교 1학년) 학생이 강릉 클럽하우스를 방문해 멘토를 만났다. 사전에 학생들에게 멘토로 희망하는 선수를 물었고 두 선수는 주저 없이 한국영과 이범수를 택했다.   첫 만남이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대화의 시간을 통해 어색함을 풀어나갈 수 있었다. 두 학생은 평소 선수로서 궁금했던 점을 가감 없이 물었고 두 멘토가 성심성의껏 답했다. 이범수는 “대화하다 보니 어렸을 때 생각이 나 좋기도 했지만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 힘든 길을 걸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강원FC 실내훈련장으로 향해 실제 선수들이 경기 전·후에 어떤 운동을 하는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영과 이범수는 두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운동을 가르쳐줬고 학생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임했다. 열심히 배우다 보니 시간이 금세 지났고 아쉽지만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앞으로 한국영, 이범수는 약 3회 이상 학생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국영은 “두 학생이 지금 가장 중요하고 많은 걸 배워야 할 나이이기 때문에 우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한국 축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멘토가 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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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강원FC배 동호인 축구대회’ 성황리 종료

2021-06-14 12,388
강원FC가 동호인 축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원FC는 지난 12일, 13일 이틀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제1회 강원FC 배 동호인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 강호FC, 남춘천FC, 다프, 비호FC, 신북FC, 춘천강원FC, 하이킥FC 총 7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최고 온도 32도에 육박한 날씨만큼이나 대회 참가 선수들의 열정도 뜨거웠다. 총 168명의 선수가 프로 선수 못지않게 진지하게 대회에 임했다. 경기는 전·후반 25분으로 구성됐으며 대회 첫날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총 5경기를 치렀다. 결승전에서 춘천강원FC와 하이킥FC가 만났고 3-0으로 하이킥FC가 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상으로는 MVP에 하이킥FC 배희진, 득점왕에 춘천강원FC 백지현 선수가 이름을 올렸고 유재석, 여운광 심판에게도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강원FC는 참가한 모든 팀에게 여명 참조은겨 그랑프리737 10박스를 제공했다. 개인상은 강원FC 의류, 우승 팀에겐 우승 트로피와 강원FC 홈경기 관람 티켓, 유니폼, K리그 매치볼을 수여했다.   대회 MVP를 차지한 하이킥FC 배희진 선수는 “강원FC 선수들이 뛰는 주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러 느낌이 남달랐다. 장내 아나운서와 음향에 맞춰 움직이니 프로 선수가 된 기분이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동호인이 함께할 수 있는 대회가 되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남겼다. 강원FC는 이번 ‘제1회 강원FC 배 동호인 축구 대회’를 시작으로 점차 지역을 확대해 도 단위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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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동호회 최강자를 가려라!” 강원FC, ‘제1회 강원FC 배 동호인 축구 대회’ 개최

2021-05-18 13,203
강원FC가 춘천에서 동호인 축구 대회를 개최한다.   강원FC는 다음 달 12일, 13일 이틀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제1회 강원FC 배 동호인 축구 대회’를 진행한다. 춘천시와 춘천시 축구협회와 함께 주최하며 아트갤러리 종합광고에서 후원한다. 참가대상은 춘천시 내 축구 동호회와 직장 축구 동호회다. 총 10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승부를 가린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이메일(sjyoun123@gangwon-fc.com, javier25@gangwon-fc.com)로 참가 신청서와 임원 및 선수 명단, 동호회 회원명부, 상해보험 가입 영수증을 각 1부씩 첨부하면 된다. 참가비는 팀당 10만 원이고 선수 연령(1993년 이후 출생자 4명 등록, 2명 출전, 1992~1973년생 12명 등록, 7명 출전 1972년 이전 출생자 4명 등록, 2명 출전)이 정해져있다.   이번 대회 우승 팀에겐 트로피와 상패, 강원FC 홈경기 티켓과 유니폼, K리그 공식 매치볼이 주어지고 준우승팀에겐 상패와 공식 매치볼을 수여한다. 대회에 참가만 해도 강원FC에서 준비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단, 최근 1년 이내 joinkfa에 전문 축구 선수로 등록된 자는 등록 불가하다.   강원FC는 이번 ‘제1회 강원FC 배 동호인 축구 대회’를 시작으로 점차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홈경기가 열리고 있는 춘천에서 개최를 하게 됐다. 이후 코로나19 단계가 완화될 시 도 단위 대회로 넓혀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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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와 MOU 체결 “연고지역 학생들과 교류 기대”

2021-05-13 12,784
강원FC가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와 MOU를 체결했다.   강원FC는 도내 대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협약으로 연고지역 대학생의 문화 체육활동과 프로스포츠 참여를 장려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대학생 대상 홍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대학교는 교내뿐 아니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강원FC 홈경기를 홍보한다. 강원FC는 강원대학생 대상 홈경기 입장권 할인을 제공한다. 인터파크 사전 예매 후 강원대학생임을 인증하면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교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원대학교 김준겸 총학생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강원대학교와 강원FC가 상호 협력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강원대학교 학생들과 강원FC 구단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계활동을 진행하겠다”고 MOU 소감을 밝혔다.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 학생들이 강원FC를 통해 스포츠 문화를 즐기며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길 바란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기 외적으로도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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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K4리그 홈경기 동해서 치른다

2021-05-10 13,026
강원FC가 K4리그 홈경기를 동해서 진행한다.   강원FC는 올해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강원FC B’라는 이름을 달고 K4리그에 참가했다. 현재 9라운드까지 5승 1무 3패로 선두권 도약을 노리는 강원FC B팀의 다음 홈경기가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 열린다.   동해웰빙레포츠타운은 인조잔디 포함 축구장이 총 4면으로 구성돼 축구 경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과 각종 스포츠 대회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천연잔디를 보수해 최고의 천연 잔디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강원FC 클럽하우스에서 동해웰빙레포츠타운은 30분밖에 소요되지 않아 경기장 이동 시 피로를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강원FC U12팀이 동해에 있기 때문에 유소년 선수들이 경기를 보며 꿈을 키울 수도 있다.   김윤재 동해시 체육회장은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조성된 천연 잔디구장에서 강원FC K4리그 홈경기를 치르게 되어서 매우 반갑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본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 분위기를 일신하고 어려운 시기를 시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영표 대표이사는 “K4리그를 동해에서 치를 수 있게 도와주신 심규언 동해시장님과 김윤재 동해시 체육회장님께 감사드린다. K4리그를 통해 강원FC의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다”며 “동해에서도 멋진 플레이로 동해시민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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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배-김대우 연속골’ 강원FC B, 2연승으로 선두 경쟁

2021-04-25 13,363
강원FC B는 25일 오후 3시 철원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1 K4리그 6라운드 전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강원FC B는 승점 3점을 추가해 1위와 같은 승점에 올랐다.   강원FC B는 3-3-3-1 포메이션으로 전주시민을 상대했다. 정지용이 원톱으로 최전방에 나섰고 안경찬-홍원진-김정민이 공격 2선에 포진됐다. 서민우-지의수-이병욱이 중심을 잡았고 김대우-김대원-조윤성 스리백 라인과 김정민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초반부터 강원FC B는 상대를 몰아붙였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달아 아쉬운 장면을 자아냈다. 전반 18분 김정민의 결정적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3분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안경찬이 골대 중앙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했다.   강원FC B는 후반 7분 정민우와 박경배를 동시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후반 12분 강원FC B의 선제골이 터졌다. 김정민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왔고 박경배가 놓치지 않고 가볍게 밀어 넣으며 첫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강원FC B는 선제골에 힘입어 공격을 이어나갔다.   후반 22분 멋진 중거리슛이 나왔다. 김대우가 먼 거리에서 시원한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추가 득점에도 강원FC는 계속해 상대를 괴롭혔다. 정규 시간 종료 후 추가시간에도 강원FC B는 결정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냈다. 강원FC B는 2-0으로 경기를 마치며 2연승에 성공했다.   강원FC B의 다음 상대는 시흥시민축구단이다. 다음 달 1일 정왕스타디움에서 강원FC B는 3연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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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2-1 역전승, FA CUP 16강 진출

2021-04-15 13,802
강원FC가 청주FC를 꺾고 FA CUP 16강전에 진출했다.   강원FC는 14일 오후 7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3라운드(24강전) 청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강원FC는 3-5-2 포메이션으로 청주에 맞섰다. 실라지-마사가 투톱에 나섰고 신창무-김정민-김대우-서민우-임창우가 중원을 형성했다. 이병욱-김대원-조윤성이 스리백에 포진됐고 김정호가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초반부터 양 팀의 공격이 오갔다.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김대우가 슈팅했다. 전반 20분 상대의 기습적인 슈팅을 김정호 골키퍼가 선방으로 막아냈다. 23분 박스 앞 혼전 상황에서 실라지가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8분 마사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이후 강원FC는 선제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양 팀 득점 없이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강원FC는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3분 김정민이 박스 근처에서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다. 후반 5분 마사가 중앙에서부터 몰고 온 공을 오른쪽에서 달려온 임창우에게 내줬고 임창우가 마무리했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러나 후반 18분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실점을 했다.   강원FC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후반 23분 김정민과 김대우를 빼고 정지용과 송준석을 투입했다. 후반 27분 실라지가 박스 안에서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이병욱의 헤더가 골대를 넘겼다. 후반 32분 강원FC의 동점골이 들어갔다. 마사-실라지-신창무로 이어진 패스에서 신창무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골로 분위기를 잡은 강원FC는 역전을 위해 더욱 달렸다. 후반 39분 신창무의 프리킥이 골대 구석을 노렸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전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임창우가 중앙에 있던 정지용에게 연결했고 정지용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흘렀고 마사가 침착하게 골문으로 차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강원FC는 청주FC에 2-1로 역전하며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강원FC는 오는 17일 수원종합운동장으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R 수원FC 원정 경기를 떠나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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